March 29, 2024
KCNA Ryomyong

일심단결의 숭고한 화폭

Date: 21/10/2020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일심단결의 숭고한 화폭

전인민적인 대경사로 성대히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75돐경축행사를 통하여 우리 인민은 존엄높은 우리 당의 필승불패의 위력을 심장으로 체득하였다.

자기의 붉은 기폭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때로부터 장장 75성상 우리 당은 자주의 기치높이 준엄한 폭풍의 년대들을 거창한 변혁과 승리로 빛내이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줄기차게 이어왔다.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이라는 두 글자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당의 지도사상과 정치리념, 정치방식도 인민대중제일주의이고 그 존재방식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이다.

세상에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혁명의 승리는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에 기초한 단결의 승리라는 드팀없는 립장,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열화같은 사랑으로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당, 인민들속에 깊이 뿌리박고 오직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우리 당을 어머니라는 부름으로밖에 달리 칭송할수 없다.

그래서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당창건기념일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더욱 빛내인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다고,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사색과 구상속에는 로동자, 농민, 과학자, 교육자들을 위한 문제도 있고 새 세대들을 미래의 주인공들로 키우는 문제,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과 부모없는 원아들의 생활문제에 이르기까지 이 땅의 수천만인민의 운명문제가 다 담겨져있다.

그이께서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들어가시여 그들의 지향과 제기되는 문제들을 속속들이 다 헤아리시고 그 실현을 위한 방도를 정책에 담으시였다.

하기에 조선로동당의 로선과 정책에는 하나에서 열백까지 인민의 소망과 요구가 그대로 담겨있으며 인민들의 피부와 살에 직접 와닿는 절박하고 실질적인 대책적문제들이 구체적으로 명시되여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쳐오신 로고와 심혈은 그대로 조국과 인민을 위한 백년대계의 설계도가 되고 현대문명이 응축된 현대적인 거리들과 도시들, 인민들이 기쁨에 넘쳐 웃고 떠드는 특색있는 문화휴양지들과 기념비적창조물들로 전변되였다.

우리 당은 큰물피해복구사업을 단순히 자연의 피해를 가시는 건설공사나 생활복원에만 귀착시키지 않고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빛내이기 위한 중요한 정치적사업으로 지향시켜나갔다.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정과 사랑으로 이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헌신의 자욱자욱, 조선로동당의 중대결단에 의해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이땅우에는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희한한 현실로 련이어 펼쳐지고있다.

진정 우리 인민이 누리는 모든 기쁨과 행복은 위대한 인민의 어버이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이다.

재난의 흔적을 가시며 선경마을의 자태가 드러난 대청땅을 찾으시여 자기 인민을 위하여 투쟁하는 조선로동당의 신념과 의지를 꺾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선언하시고 사회주의향기가 피여난 강북땅을 찾으시여서는 인민의 보금자리가 태여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뵈오면서 우리 인민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자연의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을 찾아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 수도의 당원들이 떨쳐나서고 조국방위의 중대한 임무를 지닌 인민군대가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한것은 진정으로 인민을 위하는 우리 조선로동당만이 내릴수 있는 단호한 조치이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높으신 뜻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피해복구전구로 달려간 수천수만의 수도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에 의해 재앙의 난파도가 휩쓴 땅에는 행복의 웃음꽃이 피여날 정든 보금자리들이 일떠섰고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는 일심단결의 성새가 더욱 억척같이 다져졌다.

인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의리의 결정체, 이것이 세계가 부러워하는 조선의 일심단결의 참모습인것이다.

우리 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75돐을 전인민적인 대경사로 성대히 경축한 기세드높이 80일전투에 총돌격, 총매진함으로써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것이며 온 세상이 격찬하여마지않는 우리 일심단결의 위력을 다시 한번 힘있게 과시할것이다.

최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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