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리의 새 풍경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마을에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줄줄이 규모있게 늘어선 살림집들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안겨오고 황홀하게 꾸려진 살림방마다에서는 새집을 받아안은 주인들이 끝없는 기쁨과 행복에 젖어 어찌할바를 몰라하고있다.
떠들썩한 마당에서 손자, 손녀들의 손을 잡고 얼싸 좋다 춤판을 펼친 로인들도 있다.
갑작스레 들이닥친 큰물피해로 당장 갈아입을 옷조차 없이 모든것을 잃고 한지에 나앉았던 대청리주민들이 위대한 인민사랑에 떠받들리여 일떠선 궁전같은 살림집에서 마음껏 행복하게 살게 되였으니 아무리 제손을 꼬집어보아도 꿈같은 현실앞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의 격정을 한껏 터치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인민들이 겪고있을 고통과 아픔을 한시바삐 가셔주시려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간 이곳을 누구보다 먼저 찾으시여 복구사업과 관련한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시고 국무위원장 예비량곡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청사에서 걱정없이 생활하고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야외에 있는 천막에서 일하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꽃펴나도록 해주신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열화같은 그 사랑이 있어 대청리는 2개월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천지개벽되였고 이곳 주민들은 피해의 상실과 아픔을 말끔히 털어버릴수 있었다.
예로부터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수해로 인한 피해는 엄청난것이다.
하지만 오늘 대청땅에는 어제날의 시대적락후성과 큰물피해흔적은 전혀 찾아볼수 없이 사라지고 사회주의선경마을이 일떠선 희한한 풍경이 펼쳐졌다.
대청리의 새 풍경, 이것은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를 조선로동당의 존재방식으로 내세우시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하여 투쟁하는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하늘의 태양은 그늘을 남겨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빛발은 우리 인민들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한점의 그늘마저도 모두 가셔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위대한 그 품이 있어 이 땅우에는 수많은 선경마을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설것이며 우리 인민이 심장으로 부르는 로동당만세소리는 영원히 울려퍼질것이다.
본사기자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50만산대발파 진행
지난 8일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철산봉을 진감하는 50만산대발파의 메아리가 장쾌하게 울려퍼졌다. 이것은 새해 첫달부터 높은 철정광생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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