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0, 2020
KCNA Tongil Voice

뿌리깊은 재일조선인적대의식의 발로

Date: 26/10/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그럼 이 시간에는 《뿌리깊은 재일조선인적대의식의 발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와 진보련대, 민주로총, 《전농》을 비롯한 진보운동단체들이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당국이 재일조선학교 아이들을 무상화제도적용대상에서 유일하게 배제하는 등 조선학교에 대한 차별을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이를 단죄하는 1만명서명운동과 국제선언발표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재일조선인동포들에 대한 일본정부의 차별정책은 민족교육을 말살하려는 로골적인 탄압이며 일본사회에 조선인들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차별을 정당화하는 국가폭력행위라고 규탄하였습니다.

남조선 진보운동단체들의 정당한 활동에 대해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재일조선학교를 표적으로 한 일본당국의 차별화놀음은 유치하고 졸렬하기 그지없는 행위이기 전에 전범국가의 뿌리깊은 재일조선인적대의식의 발로입니다.

력대로 일본반동들은 재일조선인들의 민족교육을 짓밟아버리기 위해 체계적으로 책동해왔습니다.

패전을 더없이 통분해하고있는 일본반동들은 그 분풀이를 재일조선인들과 그 자녀들에게 해대고있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조선인학교페쇄령》을 내리고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자산들을 백주에 강탈하는 등 극악무도한 범죄행위를 저질렀으며 최근년간 조선학교들에 대해 교육보조금지불을 중지하고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한것이 그 뚜렷한 례증입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일본당국이 재일동포들의 민족교육문제를 저들의 비렬한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한 수단처럼 여기며 여기에 기를 쓰고 매달리고있는것입니다.

재일조선인학생들은 지난날 일제에 의하여 강제로 일본땅에 끌려간 사람들의 후손입니다. 일본당국에는 재일동포들과 그 후손들에게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리익을 보장해주고 적극 보호해주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최선의 리익, 재정적지원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있는 아동권리협약을 비롯한 국제법에 비추어 놓고보아도 일본당국의 처사는 천만번 부당합니다. 특히 일본당국이 《무상화》에 필요한 비용을 인상한 소비세로 충당하고있는데 일본인들과 똑같이 납세의무를 리행하고있는 재일동포들의 자녀들을 지원대상에서 제외하는것이야말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습니다.

일본당국의 행태는 도덕적의무로 보나 국제법적요구로 보나 그 어떤 경우에도 합리화될수 없는 범죄행위입니다.

지난 세기 초 우리 나라를 불법무법으로 강점하고 조선사람의 성과 이름을 빼앗다못해 조선말과 글을 쓰지 못하게 만들던 피묻은 저들 선조들의 본을 따 자라나는 일본의 새 세대들에게 군국주의력사관을 주입시키면서 복수주의적감정을 배양하는것도 모자라 일본땅에 살고있는 조선아이들에게 민족적박해를 일삼고있는것은 우리 민족에 대한 일본당국의 증오심과 재침야망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반증해주고있습니다.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의 조선민족적대시책동은 북과 남, 해외 온 민족의 대일적개심과 분노를 더 크게 폭발시키고있으며 전세계의 커다란 지탄과 배격을 받고있습니다.

년대와 세기를 두고 재일동포들에게 감행되고있는 일본의 불법무도한 범죄행위는 우리 민족의 대일적개심을 배가해줄뿐입니다.

온 겨레는 세기를 이어오며 우리 민족에게 재난과 범죄만을 끼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모든 죄악을 반드시 총결산하기 위해 떨쳐나서야 할것입니다.

지금까지 《뿌리깊은 재일조선인적대의식의 발로》,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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