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군민을 이끌어 조국땅에 백승만을 새겨가는 우리 당의 빛나는 력사를 더듬을 때면 한점의 불꽃을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게 하시여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여오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어려온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심장에 지펴진 혁명적인 사상정신의 불씨에 의하여 타오르는것이 사회주의건설에서의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입니다.》

주체97(2008)년 12월 24일, 뜻깊은 그날 온 강선땅이 환희로 들끓었다.

자체의 힘으로 우리 식의 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워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떨친 강선로동계급이 위대한 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을 지녔던것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현지지도사적비와 기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이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 설데 대한 력사적인 담화를 하시였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천리마대고조시기의 그 정신, 그 투지, 그 기백으로 다시한번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일으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이 끓어야 온 나라가 들끓고 강선의 로동계급이 소리치며 힘차게 내달려야 전국의 로동계급의 발걸음이 더 빨라지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총진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를수 있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이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는데서 강선이 봉화를 들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바로 이것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선의 로동계급이 발휘한 투쟁정신을 대고조의 불씨로 보시고 여기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지펴올릴것을 결심하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력사적인 호소는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강철전사들의 심장에 불을 달아주었다. 강선의 강철전사들은 우리 장군님의 력사적호소에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로 화답하였다.

강선의 봉화는 온 나라에 거세찬 비약의 폭풍을 휘몰아왔다.

황철과 룡성, 흥남과 남흥, 락원 등 굴지의 공업생산기지들이 용을 쓰고 경공업과 농업도 전례없는 전진의 큰걸음을 내디디였다.

진정 위대한 장군님께서 천리마의 고향에 지펴주신 봉화는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불사르며 조국땅 그 어디에라 할것없이 료원의 불길처럼 타번졌다.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길에서 또 하나의 높은 봉우리에 올라서게 되였다.

어찌 이뿐이랴. 우리 혁명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따라 강계정신으로 고난의 행군을 영웅적으로 돌파하고 라남과 성강의 봉화, 함남의 불길로 창조와 비약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며 승리만을 떨쳐온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였다.

그렇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고 혁명의 전성기를 대번영기로 이어나가는것은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손길아래 자라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기풍이다.

뜻깊은 10월, 80일전투를 벌릴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끓어오르는 격정속에 받아안고 천만군민은 더 큰 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혁명적대진군에 또다시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을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승리의 신심드높이 주체조선의 일대 번영기를 펼쳐나가는 오늘의 장엄한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새로운 승리에로 부르는 비약과 전진의 불길은 더욱 세차게 타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