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6, 2024
KCNA Tongil Voice

편지들에 비껴있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2)

Date: 30/10/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편지들에 비껴있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분입니다.

각지의 인민들이 보낸 편지, 거기에는 피해지역들에서 눈부신 영웅적신화를 창조해나가고있는 군인건설자들에게 더운물 한고뿌도 떠주지 못하는 녀인들의 안타까움도 담겨졌고 페허로 된 지역에 배움의 교정부터 희한하게 일떠세우고 새 학용품까지 마련해준 인민군대에 대한 학생소년들의 존경과 고마움의 인사도 어리여있습니다.

함경남북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편지에서 우리 원수님 마음속에 꽉 차있는 가장 충직하고 정깊은 병사들의 투쟁모습을 그려보며 80일전투의 날과 날을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고있는 소식을 담았고 강원도의 청년들은 또 그들대로 당중앙의 구상에 오직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하는 인민군군인들과 한전호에 선 심정으로 혁명초소마다에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힘있게 떨쳐갈 맹세들을 토로하였습니다.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을 새겨안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에 값높은 위훈의 자욱을 새겨갈것을 편지마다에서 절절히 부탁한 온 나라 인민들입니다.

편지마다에 어리여있는 인민의 뜨거운 진정은 지금 피해복구전선에서 위훈을 창조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혁명적열의와 전투적사기를 더욱 북돋아주고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지도를 받은 검덕지구와 김화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와 강원도의 피해지역들, 함경북도의 피해지역들에서 인민들의 위문편지를 반갑게 받아안은 군인건설자들은 친부모, 친혈육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 인민의 군대로서의 사명감과 긍지를 다시금 뿌듯이 새겨안았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제일로 사랑하시는 인민, 친혈육인 인민에게 더 좋은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인민군군인들의 드높은 열의는 피해복구전구들마다에 자랑찬 혁신을 안아오고있습니다.

지금 피해복구전역들은 당중앙의 믿음과 기대, 인민의 뜨거운 진정을 심장에 새기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사회주의문명의 별천지들을 눈부시게 펼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군인건설자들의 철석의 의지로 부글부글 끓고있습니다.

이렇듯 피해복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에게 편지를 보내는 인민의 마음도, 편지를 흥분속에 받아본 군인건설자들의 마음도 하나와 같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떨쳐갈 불타는 일념으로 고동치고있습니다.

진정 령도자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군민이 뜻을 같이하고 혈육의 정을 두터이 하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화폭은 우리 사회의 참모습인것입니다.

피해복구지역으로 온 나라 인민이 보내는 편지들에서 다시금 확신하게 되는것은 우리의 군민대단결이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길에서 더욱 공고해지고 위력해질것이라는것, 우리의 가장 큰 힘이며 백승의 보검인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80일전투에서의 승리는 확정적이라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두회분에 걸쳐 《편지들에 비껴있는 우리 공화국의 참모습》, 이런 제목으로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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