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30, 2020
KCNA Tongil Voice

넓어지는 땅, 커가는 긍지와 보람 (2)

Date: 31/10/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아름다운 생활을 반영한 이야기를 전 시간에 이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넓어지는 땅, 커가는 긍지와 보람》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아름다운 모습》

늘 집을 떠나있는 남편들을 대신하여 집살림을 통채로 떠맡은것만으로도 간석지건설자들의 안해들은 존경과 사랑을 받을만한 녀인들입니다.

그러나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의 녀맹원들은 간석지건설자인 남편들의 미더운 동지가 되여 간석지건설에 뚜렷한 자욱을 새겨가고있습니다.

부업농사를 도맡아하는 속에서도 간석지건설현장에 나와 낮에는 제방도로보수를 진행하고 밤에는 건설자들의 옷도 빨아주고 때식도 끓이느라 언제 한번 젖은 손이 마를새 없는 그들이였습니다.

홍건도간석지 2단계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고있던 어느날 종합기업소녀맹일군은 제방도로보수를 하느라 손이 험해진 한 젊은 녀인을 띠여보게 되였습니다.

그의 손을 붕대로 정성껏 싸매주며 녀맹일군은 이런 일을 처음 해볼텐데 힘들지 않은가고 물었습니다.

《일없습니다. 처음엔 좀 힘이 들었지만 이 간석지제방에 나의 땀도 깃들었구나 하고 생각해보면 저절로 긍지가 생깁니다.》

어줍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하는 그의 등을 두드려주며 녀맹일군은 잠시 생각에 잠기였습니다.

10여년전 대계도간석지건설의 나날이 떠올랐던것이였습니다.

현장에서 순직한 남편의 몫까지 합쳐 간석지건설을 완공하는데 자기의 모든것을 바치겠다며 공사장에서 살다싶이 하던 녀맹원이며 자기 한가정보다 간석지건설자들을 먼저 생각하며 물심량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던 녀맹원들.

하기에 완공된 대계도간석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자의 안해들도 실지 공사장에 나와보고 남편들이 정말 큰일을 한다고, 남편들을 위하여 안해구실을 더 잘하겠다고 하면서 남편들과 함께 일도 하고 그들을 고무해주었다는데 그것을 보면 대계도간석지건설에서 간석지건설자들과 그 가족들의 정신력이 높이 발휘되였다는것이 알린다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지 않았던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녀맹일군의 가슴속에도, 대계도간석지를 건설하던 때의 녀맹원들처럼 간석지건설자의 안해된 본분을 다할 결심을 다지는 녀맹원들의 가슴속에도 뜨거운것이 흘러넘쳤습니다.

간석지건설자들의 안해들은 바로 이런 녀인들이였습니다.

남편들이 간석지건설자라는것을 긍지로, 자랑으로 여기는 녀성들, 날바다를 길들이며 뻗어가는 간석지제방에 자기들의 땀방울도 깃들게 하려는 일념으로 간석지건설을 위해 모든것을 바치는 이들의 진정을 그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조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며 참으로 먼길을 걸어온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건설자들과 그 안해들,

바로 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조국의 지도가 달라지고있습니다.

당의 구상을 받드는 길에서 인생의 참된 행복을 찾는 그들, 넓어지는 조국땅에 땀과 열정을 묵묵히 묻어가는 이들이야말로 가장 아름답고 참된 인간들이라고 우리는 말하고싶습니다.

지금까지 평안북도간석지건설종합기업소 로동계급의 아름다운 생활을 반영한 이야기를 2회분에 걸쳐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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