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어머니날이 밝아왔다.

온 나라의 따뜻한 축복이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뜨겁게 흘러들고있다．

불타는 애국의 열정과 헌신으로 조국의 미래를 안아키우며 위대한 당을 따라 신념과 애국의 한길을 줄기차게 걸어가고있는 우리의 어머니들．

온 나라의 축복속에, 자식들의 사랑과 존경속에 뜻깊은 어머니날을 맞는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가슴은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꽃피워온 아름다운 삶에 대한 추억으로 뜨겁게 젖어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녀성들은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입니다．》

어머니，정다운 이 부름이 시대의 존경속에 사랑과 정의 대명사로，아름다운 삶의 대명사로 빛을 뿌리게 된것은 언제부터였던가．

나라없던 그 세월에는 커가는 자식들을 바라보며 그들의 운명과 꿈을 지켜주지 못하는 아픔으로 하여 눈물도 많던 우리 어머니들이였다．

그러던 그들의 얼굴에 어머니된 참다운 기쁨과 긍지가 한껏 비끼게 된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을 찾아주신 그때부터였다．

남녀평등권법령의 발포와 더불어 오랜 세월 봉건륜리도덕과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통치밑에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아온 우리 어머니들도 나라의 당당한 주인이 되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녀성들의 역할을 매우 중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어머니들을 위해 온갖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였다．

어머니들의 남모르는 수고와 고충을 깊이 헤아리시며 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것을 중요한 정책으로 내세우시고 가정부인들이 사회의 떳떳한 성원이 되여 자식들의 훌륭한 거울이 되도록 언제나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제１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열리였던 주체５０（１９６１）년 １１월 １６일，몸소 대회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라는 력사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자신께서는 이번 어머니대회에 참가하여 보고와 토론들을 매우 흥미있게 들었으며 크게 감동되였다고，먼저 대회에 참가한 녀맹일군들과 자녀교양과 사회주의건설에 몸바치고있는 여러 어머니들에게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이름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위대한 수령님．

후대들에 대한 보육교양의 내용과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 등 어린이보육교양사업에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연설은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새겨졌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은 우리 어머니들이 시대와 혁명，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영예로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스승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높은 뜻을 받드시여 우리 어머니들이 조국과 인민，후대들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무한한 헌신으로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임무를 다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국제부녀절 ８５돐을 맞으며 불후의 고전적로작《녀성들은 혁명과 건설을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이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녀성들이 지닌 시대적임무를 더욱 깊이 새겨주시였다．

혁명령도의 그 바쁘신 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들의 역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시고 크나큰 믿음과 사랑으로 어머니들의 삶을 값높이 빛내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처녀시절 자기가 섰던 초소에 딸을 세우고 자식들모두에게 혁명의 군복을 입힌 평범한 어머니의 소행을 대견하게 여기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고 타래치는 불길속에서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나무를 한몸바쳐 지켜낸 녀성을 잊지 않으시고 그의 어린 자식에게 어머니의 고운 모습을 되찾아주시였다．

또 언제인가 현지지도의 길에서 수십명의 부모없는 아이들을 맡아키운 한 녀성일군의 소행을 아시고는 정말 기특하고 애국적인 소행이라고 하시며 그를 훌륭한 인격의 소유자，우리 시대의 꽃으로 내세워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진정 따뜻이 보살펴주고 값높이 내세워주는 은혜로운 품이 있었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참다운 녀성혁명가들로 자라나 조국을 위한 길에 긍지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올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열화같은 사랑을 끝없이 이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자애로운 품속에서 오늘 우리 어머니들은 세상이 부러워하는 복받은 삶을 누려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제１차 전국어머니대회가 진행되였던 뜻깊은 날을 어머니날로 제정하도록 하여주시고 첫 어머니날을 맞으며 성대한 대회를 열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이시다．

나라일에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대회참가자들과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으시고 고결한 충정과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조국과 민족앞에 지닌 시대적본분을 다해나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크나큰 자랑이라고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과 사랑은 오늘도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북방의 한 녀인이 삼가 올린 편지를 보시고 자식이 잘되는것을 보며 기뻐하고 그것을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한생의 락으로 여기는것이 이 세상 어머니들의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는 사랑의 친필을 남기신 이야기며 인민군부대들을 찾으시여서는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에 세운 어머니들에게 남다른 긍지를 안겨주시기 위해 군인들을 한명한명 곁에 세우시고 기념사진도 찍으신 이야기들은 우리 어머니들의 가슴속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다．

온 사회에 녀성들을 존중하는 사회적분위기가 더욱 차넘치게 해주시고 우리 어머니들의 삶을 영광과 행복의 절정에 떠올려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혜로운 품은 진정 우리 어머니들의 삶의 요람이다．

하기에 우리 어머니들은 조선녀성의 존엄과 참된 삶을 안겨준 절세위인들에 대한 백옥같은 충정의 마음을 안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자신들의 깨끗한 량심을 바쳐가고있다．

자식들을 훌륭히 키워 조국앞에 내세우는것을 인생의 더없는 행복으로, 보람으로 간직하고 사는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며 군인들을 위해 진정을 바치며 원군길에 아름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훌륭한 어머니들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하여 얼마나 많은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이 꽃펴나고있는것인가．

정녕 한없이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가장 값높은 삶을 누리며 내 조국의 미래를 훌륭히 가꾸어가는 우리 어머니들이다．

사랑하는 우리의 어머니들이여，온 나라 아들딸들의 다함없는 축하를 받으시라．

은혜로운 태양의 품속에서 더 젊어지고 아름다와지시라．그리고 행복하시라．

본사기자  리 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