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odong Sinmun (Kr)

완벽한 봉쇄장벽을

Date: 22/11/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20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비상방역전을 더욱 강도높이 벌려나가자

완벽한 봉쇄장벽을

세계적인 악성비루스전파상황이 더욱 심각해지고있다.

전지구를 휩쓰는 악성비루스감염증의 급속한 전파로 인한 하루감염자와 사망자가 상상을 초월하는 폭발적인 수자를 기록하고있으며 사람들의 불안과 우려는 날이 갈수록 증대되고있다.

세계적인 보건위기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에 대비하여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해나가는것은 비상방역전을 보다 강도높이 벌려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차대한 문제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라의 근본인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인민의 리익보다 더 신성한것은 없습니다.》

완벽한 봉쇄장벽을 구축하는것은 국가적인 비상방역사업에서 중핵적인 사업이다.

우리의 령토, 령해, 령공에 구축된 봉쇄장벽은 조국보위, 인민보위의 성새이며 비상방역전선은 오늘의 총진군의 승리를 좌우하는 최전선이다.

우리가 그 어떤 최악의 보건위기속에서도 조국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백방으로 사수하기 위하여서는 봉쇄장벽을 계속 철통같이 다져나가야 한다.

악성전염병을 막기 위한 비상방역전이 우리 혁명앞에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나서고있는 현시기 우리의 봉쇄장벽은 단순한 물리적장벽이 아니라 전체 인민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결사의 각오로 쌓아나가야 할 사상과 신념의 방탄벽, 정신력의 보루이다.

만약 단 한순간의 안일해이나 방관과 방심으로 우리의 봉쇄장벽에 바늘끝만 한 틈이라도 생긴다면 그것은 조국과 인민앞에, 후대들앞에 그 무엇으로도 만회할수 없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게 된다.

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애국심으로 불타고있는 매 공민의 심장이 그대로 조국을 지키고 자기자신을 지키며 후대들을 지키기 위한 봉쇄장벽의 성돌이 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견인불발의 의지를 가지고 우리의 봉쇄장벽을 철옹성같이 다지기 위한 결사전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서야 한다.

정신력에서의 파공이 곧 봉쇄장벽의 파공을 가져오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초긴장상태를 항시적으로 유지해나가야 한다.

비상방역부문 일군들이 당과 조국앞에 지니고있는 중대한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각급 비상방역기관 일군들은 자만과 방심, 무책임성과 완만성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비상방역전의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악성비루스가 류입될수 있는 사소한 공간도 빠짐없이 찾아 철저히 차단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음으로써 우리의 방역진지를 물샐틈없이 다져나가야 한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는것을 80일전투의 선차적인 투쟁목표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방역부문앞에 나선 전투과업을 무조건 완벽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광범한 대중을 더욱 각성분발시켜나가기 위한 정치사업, 위생선전의 도수를 계속 높여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최대로 고조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사회성원들이 투철한 방역의식을 지니고 제정된 규정과 질서를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준수하며 나라의 봉쇄장벽을 더 높이 쌓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참된 애국공민이 되여야 한다.

모두다 초긴장상태를 계속 견지하여 비상방역사업의 강도를 더욱 높여나감으로써 우리의 봉쇄장벽을 철벽으로 구축해나가자.

본사기자 김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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