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８０일전투장마다에서 위훈을 떨치자

순간도 멈춤없는 공격전으로

여러 피해복구전투장에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각지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넘쳐날 시각을 하루빨리 안아오기 위한 총돌격전의 불길이 계속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먼 후날에도 떳떳하게

수천㎥의 성토작업과 수백㎥의 막돌기초형성 및 콩크리트치기 결속, ２００여㎡의 장석쌓기 진행…

이것은 ２１６사단직속 도시경영련대에서 제방공사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며칠동안에 이룩한 성과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다.

８０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큰물피해를 하루빨리 가시기 위한 투쟁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려는 련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열정이 안아온 결실이다.

련대가 맡은 살림집건설을 남먼저 끝낸 기세로 제방공사장에 달려나온것은 불과 며칠전이였다.강하천에서 진행해야 하는 제방공사는 살림집건설에 비해볼 때 어려운 점이 많았다.

강하천에 기초를 파야 하는것으로 하여 가물막이공사를 선행시키고 막돌기초형성과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해야 하였다.

이와 함께 수천㎥의 성토작업을 진행한 다음 장석쌓기도 해야 하는 방대한 공사였다.

하지만 김혁주동무를 비롯한 련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살림집건설에서 발휘한 투쟁기풍, 투쟁본때로 제방공사에서도 련대의 전투력을 다시한번 떨치자!

이런 불같은 맹세를 안은 돌격대원들은 며칠은 걸려야 할 가물막이공사를 단숨에 끝내고 기본물줄기를 돌려놓음으로써 공사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기세충천하여 기초공사에 진입한 돌격대원들앞에 불리한 정황이 조성되였다.아무리 기본물줄기를 돌려놓았다고 해도 강하천에서 기초작업을 진행하다보니 땅을 파면 팔수록 물이 계속 차오르는것이였다.하지만 그쯤한 난관앞에 물러설 그들이 아니였다.

한쪽으로 물을 퍼내면서 기초를 파기 위한 전투가 치렬하게 벌어졌다.

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은 불리한 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며 기초파기작업을 단 하루동안에 끝내였다.

막돌기초형성 및 콩크리트치기를 진행할 때였다.작업이 얼마나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는지 수백㎥나 되게 채취해놓았던 막돌이 순식간에 바닥이 났다.

강건너편에 무져놓은 막돌들이 있기는 하였지만 차로 실어오자면 멀리 에돌아야 하였다.

이때 ３대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이 물속으로 성큼성큼 뛰여들어 강건너편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누군가가 혁명가요의 선창을 떼자 우렁찬 노래소리가 합창으로 울려퍼졌다.그들의 모습에서 힘을 얻은 련대의 돌격대원들이 너도나도 돌운반전투에 떨쳐나섰다.

이들은 ８０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창조로 빛내일 굳은 각오를 안고 막돌나르기전투를 계속 벌려나갔다.

련대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수십㎥의 막돌이 마련되여 련대는 하루전투계획을 빛나게 결속할수 있었다.

자기 임무를 수행하는 바쁜 속에서도 여러차례나 성의껏 준비한 음식들을 가지고나와 돌격대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준 련대참모 김은향, 대대참모 김복순동무를 비롯한 녀성지휘관들의 뜨거운 진정도 련대가 하루전투계획을 넘쳐 수행하는데 큰 힘이 되였다.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한 공격정신으로 뚫고나가며 피해복구전투의 하루하루를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가고있는 도시경영련대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

지금도 이들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제방공사에서 계속 혁신을 창조하고있다.

인민을 위한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하고있는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하나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들은 부엌세간과 기초식품, 가정용품, 소농기구와 땔나무 등을 마련하여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에 갖추어주었다.

려단지휘부에서는 새살림을 시작하는 인민들이 생활상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생활필수품을 갖추어주는 사업을 방법론있게 짜고들었다.

려단의 모든 대대들에서는 도로복구 및 강하천정리공사를 진행하는 바쁜 속에서도 많은 량의 물자를 마련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평양시안전국대대와 남포시안전국대대가 이 사업에서 모범을 보이고있다.

대대에서는 상급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밥상과 경질그릇을 비롯한 여러가지 부엌세간을 마련하였다.

한편 해당 지역 인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보고 쓰기에도 편리하고 질좋은 부엌세간을 자체의 힘으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내밀었다.

뿐만아니라 물자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 수송도중에 단 한점도 파손되거나 긁히지 않도록 하였다.

평안북도안전국대대와 려단직속대대, 사회안전군 백영일소속부대에서는 밥사발과 국사발, 저가락과 숟가락을 비롯한 부엌세간들을 마련하여 살림집들에 갖추어주었다.

또한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군인건설자들을 망라한 작업조들을 조직하여 필요한 가정용품을 만들었다.

황해남도안전국대대에서는 새집들이를 하게 될 인민들에게 적지 않은 량의 기초식품을 마련해주었다.

겨울이 다가오는데 맞게 새집들이를 하는 인민들에게 땔나무를 마련하여주기 위한 사업도 활기를 띠고 벌어졌다.

량강도안전국대대에서는 먼곳까지 가서 많은 량의 땔나무를 운반하였다.강원도안전국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땔나무를 마련해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였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할 날이 하루하루 다가올수록 려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한종의 생활필수품이라도 더 마련하여 인민들에게 안겨주기 위하여 계속 노력하고있다.

스스로 무거운 짐을 떠메고

북창발전소건설기계화사업소는 단천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발전설비들의 수송을 기본으로 맡고있는 단위이다.

사업소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함경남도 허천군피해복구전투에서 한몫 단단히 하였다.

지난 ９월 중순 단천발전소 건설자들앞에 허천군의 수백세대 살림집건설을 진행해야 할 과업이 나섰을 때였다.

당시 사업소는 단천５호발전소건설에 필요한 마지막설비수송전투를 앞두고있었다.그때 리영환지배인은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에서도 중요한 몫을 맡아 수행하기 위해 립체전을 벌릴것을 결심하였다.

살림집건설장들이 널리 분산되여있고 도로와 철길이 마비된 조건에서 각 시공단위들은 살림집건설장으로 신속히 기동전개하거나 자재를 운반하는데서 큰 난관을 겪고있었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보장해줄데 대한 당의 숭고한 뜻을 현실로 꽃피우는데 힘과 열정을 다 바치자.

사업소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은 충성의 마음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이들은 중요수송과제를 수행하는 속에서도 여러 시공단위의 기동과 자재수송을 도와나섰다.

도로상태가 불리한것으로 하여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극복하며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기중기차운전사들인 김금석, 방철히동무들과 운전공들인 라창복, 김경수동무들은 인민군군인들이 맡아 수행하는 소층살림집건설장에서 기중기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벽체축조와 층막공사 등이 힘있게 추진되도록 하였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