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4일 《로동신문》
축산물생산에 힘을 넣어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자
신흥군 읍협동농장은 농사는 물론 축산도 잘하는 단위로 알려져있다. 특히 먹이문제해결의 현실적인 방도를 찾아 축산을 활성화해나가고있는 사실이
주목을 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집짐승먹이문제를 풀기 위한 방도는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의 방침을 관철하는데 있습니다.》
농장에서는 몇해전부터 축산을 발전시키는데 보다 큰 힘을 넣었다. 축산토대를 튼튼히 꾸리는것과 함께 집짐승먹이를 원만히 해결할데 대한 문제가
진지하게 토의되고 실천에 옮겨졌다.
일군들은 이 사업에서 확고한 주견을 세웠다.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는것이였다.
투철한 관점과 립장에서 분발해나서니 여러가지 방도를 찾을수 있었다.
축산작업반건물을 옮기는것도 그중의 하나였다.
일군들은 농장이 산을 끼고있는 실정에 맞게 풀먹이를 대대적으로 리용하는데 유리한 산가까이에 건물을 새로 짓기로 하였다. 농산작업반들의
비육분조건물도 개건할 결심을 하였다.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그러나 일군들은 주저없이 이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축산을 활성화하면 알곡생산을 늘이면서 생활도 윤택하게 꾸려나갈수 있다는것을 잘 알고 농장원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건물들을 다시 꾸리는데
성실한 땀을 바치였다.
일군들은 칡산조성을 근기있게 하는데도 관심을 돌리였다.
단백질함량이 많은 칡은 빨리 자라며 한해에 여러번 벨수 있다. 농장에서는 이미전부터 해오던 칡산조성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밀고나갔다.
그리하여 주변산들의 적지 않은 면적에 칡을 심어 집짐승먹이로 리용하였다.
한편 《애국풀》을 널리 재배하는데도 힘을 넣었다.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적지를 찾아 이 먹이작물을 정성껏 심고 가꾸어 효과적으로 리용하면서
집짐승의 증체률을 높이였다.
농장에서 집짐승기르기에 남새부산물을 리용한 방법도 실리적이다.
남새부산물로 절임을 한 다음 여름철에 베여말린 풀이며 알곡부산물과 함께 겨울먹이로 리용하였다.
이처럼 비알곡먹이를 적극 리용하여 먹이문제를 해결해나가니 돼지를 비롯한 집짐승마리수를 늘이며 축산물생산실적을 높일수 있게 되였다.
농장에서 많은 염소와 양을 비롯한 풀먹는집짐승기르기를 잘하면서 유기질비료생산을 늘여 알곡소출을 높이고 집짐승종자를 농장원세대들에 보장하는
등 그 덕을 보고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본사기자 김성철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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