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0, 2024
KCNA Tongil Voice

우리의것

Date: 25/11/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의것》

오늘도 나는 하루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쁨을 안고 퇴근길에 올랐다.

퇴근길에 오른 사람들마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돌격전에서 혁신자의 영예를 떨친 긍지와 희열에 넘쳐있고 현대적인 건축물들과 조화로운 불빛장식도 이에 뒤질세라 황홀경을 펼쳐 수도의 거리는 더욱더 아름답다.

그 가운데서도 독특한 건축미와 불빛장식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모으는 대성백화점은 겉과 속이 다같이 멋있어 우리 인민이 즐겨찾는 대중봉사기지이다.

어느새 나도 이곳을 즐겨 찾는 단골손님으로 되였다.

이곳을 찾을때마다 나에게는 항상 이런 말이 들리군 한다.

《이젠 하나에서 열까지 다 우리 상표를 단 제품들이구만요.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요.》

《하나에서 열까지라니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몽땅 우리 제품이지요. 그리고 우리 제품이 포장도 멋있고 맛도 정말 좋아요.》

《그래요. 정말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가 생겨요.》

상품을 고르면서 하는 손님들의 말이다.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 이것은 단순한 긍지나 자부심이 아니다.

자기 조국에 대한 사랑, 그것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애국심과 결의가 함축된 우리모두의 마음일것이다.

여기를 찾을때마다 매번 듣게 되는 말이지만 그때마다 나는 쩌릿한 감정을 받군한다.

하다면 우리모두가 가지게 되는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는 바로 어디서 오는것인가.

여기에 전시된 제품들중에는 인민들의 호평을 많이 받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이 적지 않다.

이 공장에 새겨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세심하고 따뜻한 사랑의 이야기가 나의 가슴을 울리고있다.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대소한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식료품들을 만족하게 바라보시며 인민들이 이 식료품들을 다 좋아한다는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라고,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들의 평가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인민들이 좋아하는 식료품들이 꽝꽝 생산되여 이렇게 가득 쌓여있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볼수록 흐뭇하다고, 정말 보기 드문 희한한 풍경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다.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의 평가이다.

인민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며 모든것을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평가하여야 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이 어찌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에만 새겨져있으랴.

한가지를 생산하여도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요구와 지향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세심히 이끌어주시는분, 설사 억만금을 들여야 하는 일이라 할지라도 인민들에게 기쁨이 되고 실질적인 덕을 주는 일이라면 절대로 주저하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

정녕 그이의 인민사랑의 이야기는 여기 대성백화점에 전시된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들이 다 말해주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우리의 명상품, 명제품, 우리의것에 대한 긍지.

이것은 바로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며 인민에게 이 세상 제일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는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는것이다.

우리 인민은 이런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오늘도 더 좋은 래일을 향하여 분발하고 떨쳐나섰다.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새로운 비약과 전진을 이룩하며 날에날마다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

상점을 나서는 사람들의 손에도 나의 손에도 우리의 명제품, 명상품이 한가득 들려있었다.

더 좋은 래일을 축복하듯 거리의 가로등들도 수도의 대통로를 환희 밝혀주고있었다.

지금까지 《우리의것》, 수필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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