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쟁이건축물

푸른 물결 출렁이는 조선동해기슭에는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가 자기의 독특한 자태를 자랑하며 어서 오라 아이들을 부르고있다.

특색있게 일떠선 야영각들과 국제친선소년회관, 야외운동장, 실내체육관, 실내수영관, 야외물놀이장, 야외활쏘기장, 수족관, 조류사, 동물박제품진렬실, 거울집 등 모든 건물들이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한번 들어서면 떠나고싶지 않을 정도로 희한하게 꾸려졌다.

세상에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으로 특색있게 건설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떠올린 멋쟁이건축물이다.

이 야영소는 전후시기에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몸소 터전을 잡아 일떠세워주시고 그후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로 새로 건설해주신 뜻깊은 곳이다.

주체102(2013)년 5월 이곳을 몸소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개건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이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하시면서 야영소를 개건하는데서 나서는 구체적인 과업과 방도를 가르쳐주시고 그를 위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후 개건중에 있는 야영소에 찾아오시여서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들인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최신식영화보급시설과 음향설비들, 각종 전자유희시설들과 문화오락기재들도 보내주시겠다는 사랑의 약속도 남기시였다.

준공을 앞둔 야영소를 또다시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야영소의 여러곳을 오래도록 돌아보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국제친선소년회관에 들리시여 주위환경과 불일치를 이룬 관람홀 가운데통로에 곤청색주단을 깔아주며 관람석의자뒤판의 색갈도 홀바닥색갈과 어울리게 곤청색으로 다시 도색하도록 하시고 벽면의 색갈로부터 벽등에 이르기까지 작은 세부도 놓치지 않으시고 더 훌륭히 완성하도록 마음써주시였다.

축구경기장에 가시여서는 여름에 아이들이 밤에도 뽈을 찰수 있게 투광탑을 설치해주고 야외무대 맞은켠에 전광득점판도 만들어주라고 세심히 이르시였고 야외활쏘기장에는 기재들을 놓을수 있는 대도 만들어주고 아이들이 앉아서 볼수 있게 의자도 만들어주라고, 활쏘기장가까이에는 거울집도 지어주자고 하시였다.

수족관주변의 바다물의 염도가 낮다는것을 아시고는 300m밖에서 염도가 보장되는 바다물을 끌어다 채워넣도록 하시였고 무난방온실을 실습기지로 꾸려주어 야영생들이 야영생활기간에 원예상식과 식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도록 필요한 조치도 취해주시였다.

앞날의 조선을 떠메고나갈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모든것을 안겨주시기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고도 야영소의 모든 건축물들과 시설들이 규모에 있어서나 형식과 내용에 있어서 사회주의문명국의 체모에 맞을뿐아니라 요소요소가 우리의 얼굴이 살아나고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의 요구대로 선 편리성, 선 미학성이 보장되였다고, 당의 후대관이 비낀 멋쟁이건축물,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호텔,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개건하면서 애로와 난관은 있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고, 우리가 1년을 고생하면 조국은 10년을 발전한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야영소를 개건해놓으니 얼마나 좋은가,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말씀하시는 우리 원수님을 우러러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훌륭히 꾸려주시고 준공식에도 몸소 참가하시여 아이들과 온 하루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후 또다시 야영소를 찾으시여 관리운영정형도 알아보시고 새로 설치한 급강하물미끄럼대와 새로 꾸린 거울집도 돌아보시며 야영소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그칠새없이 울려퍼지게 되였다고 못내 기뻐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참으로 이 땅우에 아이들을 위한 멋쟁이건축물로 일떠선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는 조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을 길이 전해주는 고귀한 결정체로 빛을 뿌리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