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80일전투에 총궐기해나선 우리 인민들은 지금 지난 당대회의 나날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면서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제시된 전투목표를 무조건 수행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장에 떳떳이 들어설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어머니당대회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며 5. 공업화승리의 선포, 3대혁명을 다그치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한 당 제5차대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의 년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공격전이 벌어지고있는 오늘 총진군대오의 발걸음에 활력과 박력을 더해주며 우리 인민들의 심장을 뜨겁게 불태워주는것이 있습니다.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력사에 위대한 전환, 일대 비약의 분수령들로 아로새겨진 당대회들에 대한 긍지높은 추억이며 력사의 그 나날들을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인 자랑스러운 전통을 끝없이, 변함없이 이어갈 철석의 의지입니다.

전당을 불패의 혁명대오로

주체59(1970)년 11월 2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온 나라, 전세계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 제5차대회가 성대히 개막되였습니다.

대회장으로 나오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우러러 대회참가자들은 한결같이 폭풍같은 환호성을 터쳤습니다.

당중앙위원회사업총화보고를 하시면서 어버이수령님께서 하신 교시가 뜨겁게 되새겨집니다.

우리 당은 혁명과 건설을 위한 간고한 투쟁을 통하여 어떠한 모진 풍파라도 뚫고나갈수 있는 전투적인 당으로, 전당이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되고 인민대중과 혈연적인 련계를 맺고있는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장성강화되였습니다. …

그이의 뜻깊은 교시를 받아안는 대회참가자들의 뇌리에는 당 제4차대회가 있은 후 당의 통일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의 나날에 있은 잊지 못할 사연들이 떠올랐습니다.

1960년대 중엽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2차 대표자회이후 당안에 숨어있던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의 책동은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온 나라가 당의 공업화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과 국방건설에 커다란 힘을 돌리고있던 때에 외부로부터 수정주의적사상조류가 침습해 들어오자 사상적으로 변질된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은 부르죠아사상, 수정주의사상, 봉건유교사상과 같은 반당반혁명적사상을 퍼뜨리려고 교활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56(1967)년 3월 도, 시, 군 및 공장당책임비서협의회에서 일군들에게 당의 사상과 어긋나는 그 어떤 사소한 현상도 절대로 묵과하지 말며 당적원칙, 당의 조직규률과 질서를 위반하는 온갖 사소한 요소들과도 비타협적으로 투쟁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습니다.

그 나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에서 사업하시면서 실태를 료해하시는 과정에 당안에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사상과 어긋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는것을 포착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이에 지체없이 타격을 가하시는 한편 위대한 수령님께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의 책동을 제때에 보고드리시면서 혁명적인 대책안을 제기하시였습니다.

그해 5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중앙위원회 제4기 제15차전원회의를 여시고 전당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울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습니다. 전원회의에서는 반당수정주의분자들이 당과 혁명앞에 저지른 죄행을 폭로분쇄하기 위한 투쟁이 벌어졌으며 그들을 당대렬에서 제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원회의결론을 비롯한 여러 로작들에서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인 해명을 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운다는것은 자기 수령의 혁명사상, 자기 당의 정책으로 전당을 무장시키고 모든 당원들을 수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혁명사업을 해나가도록 한다는것을 의미한다고 가르치시였습니다. 이것은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세우는 사업의 혁명적본질을 정식화한 독창적인 사상이였습니다.

주체57(1968)년 6월에 열린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청진시위원회 련합전원회의 확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들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당에 대한 충실성교양을 당사상교양의 첫자리에 놓고 진행하도록 할데 대하여 가르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60년대말 조선로동당 조선인민군위원회 제4기 제4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서 군벌관료주의자들의 반당반혁명적인 죄행에 대하여 폭로하시고 이자들을 당과 무력부문에서 제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하시였습니다. 그 시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회의준비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하시여 회의가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강화에 커다란 기여를 하도록 하시였습니다. 회의후 인민군적으로 군벌관료주의자들의 사상여독이 철저히 청산극복되고 군대내 당조직들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이 훨씬 높아짐으로써 인민군대는 당의 군대로 더욱 강화발전되게 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혁명가들이 그처럼 바라던 당의 통일과 단결은 오늘에 와서야 비로소 유일적인 주체사상체계에 기초하여 완전히 실현되였다고 말할수 있다고, 이것은 우리의 오랜 투쟁의 빛나는 결과이며 우리 당건설에서 력사적의의를 가지는 위대한 승리이라고 긍지높이 선언하시였습니다.

전당에 당의 혁명사상이 꽉 들어차고 누구나 유일사상에 기초하여 한마음한뜻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하나의 유기체와도 같은 전일적인 조직, 우리 당의 혁명사상밖에는 그 어떤 다른 사상도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무장된 혁명적이고 전투적인 강철의 당으로 강화발전!

바로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령도의 위대성이 있으며 당 제4차대회에서 제시된 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은 근본비결이 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 제5차대회가 끝난 후 어느 한 협의회에서 일군들에게 당안에 유일사상체계가 철저히 서고 주체사상에 기초한 전당의 공고한 통일단결을 보여준것이 이번 당대회의 기본특징이며 가장 큰 성과이라고,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통일단결된 당의 위력을 크게 시위한것은 우리 당력사에서 이번이 처음이라고 볼수 있다고 뜻깊은 교시를 하시였습니다.

지금까지 《어머니당대회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며 5. 공업화승리의 선포, 3대혁명을 다그치기 위한 강령적과업을 제시한 당 제5차대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