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9, 2024
KCNA Rodong Sinmun (Kr)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의 미래는 찬란하다

Date: 26/11/2020 | Source: Rodong Sinmun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힘있게 울려퍼진 절세위인의 열렬한 호소에 천만의 대오가 용기백배하여 일시에 떨쳐나섰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하시면서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이룩한 성과를 더 큰 승리에로 승화시키고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가오는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기 위하여 전당, 전국, 전민이 충성의 80일전투에 총매진하고있다.

령도자와 인민의 이 혼연일체의 대서사시적화폭은 사상과 감정정서, 지향과 숨결을 함께 하는 혈연의 세계, 하늘같은 사랑과 믿음에 불같은 충성과 보답이 따르는 고결한 의리의 세계를 펼쳐보이고있다.

이 격동적인 현실은 령도자를 중심으로 천만이 굳게 뭉친 사회주의 우리 조국, 지구도 떠올릴수 있는 주체조선의 그 거대한 힘의 원천이 어디에 있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어머니당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우리 인민들은 당의 품을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여기고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전적으로 의탁하고있으며 당의 믿음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하여 충정을 바쳐가고있다.》

조선혁명의 력사는 인민에 대한 수령의 믿음으로 전진하고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인민의 힘으로 승리해온 력사이다.

우리 당은 광범한 대중속에 억센 뿌리를 내린 참다운 인민의 당,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지켜주는 위대한 어머니당이다.

당에 대한 인민의 신뢰심은 당의 진모습에 바탕을 두고있다.당의 모습이 참되고 숭고하여야 인민이 스스로 당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을 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수 있다.권력이나 강압으로는 움직일수 없는것이 인민의 마음이다.

이 세상에 당이라 일컫는 정치적집단은 수없이 많아도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들과 혈연의 관계로 결합된 당은 없다.

단 한치의 탈선도 없이 인민을 곧바로 이끌어 승리와 영광만을 이룩하고 진할줄 모르는 사랑의 힘으로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인민의 존엄을 떨쳐주는 조선로동당,

마치와 낫과 붓이 아로새겨진 당기가 내 나라의 하늘가에 펄럭인지도 장장 75년세월이 흘렀다.

우리 인민이 당을 따라 걸어온 75년의 력사는 류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헤치며 백승을 떨쳐온 나날이였다.

그 로정에는 생사를 판가리하는 조국해방전쟁도 있었고 페허우에서의 전후복구건설과 자주, 자립, 자위의 강국을 일떠세워야 하는 전인미답의 사회주의건설도 있었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쓰러졌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는 또 얼마나 간고한 나날이였던가.하지만 우리 당은 인민의 운명을 지켜 참혹한 전쟁의 불구름도 밀어냈고 모든것이 파괴된 재더미우에 만복의 터전을 다져놓았다.

우리 당은 인민이라는 대지우에 뿌리를 내린 때로부터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왔다.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어려울 때나 순탄할 때나 변함이 없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높이 발휘되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고 헌신이다.각계층 사람들의 정치적생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빛내여주며 인민들에게 최상의 문명을 마련해주기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우리 당의 인민사랑에 의하여 우리의 혁명진지가 철옹성같이 다져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기적적승리가 이룩되게 되였다.

우리 당의 로선과 정책은 언제나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일관되였으며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는 휘황한 설계도가 되였다.

인민을 신성히 떠받들고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은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절대로 변질되지도 와해되지도 붕괴되지도 않는다.당의 정치가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전환될 때 당을 절대적으로 믿고 받들며 따르는 위대한 인민이 태여나고 력사를 전변시키는 기적이 창조된다.

온 나라 가정을 다 돌보며 혁명과 건설의 천사만사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데 복종시켜온 우리 당의 은혜로운 품이 있어 도시와 농촌, 두메산골과 조국땅 한끝에 이르기까지 그 어디에서나 인민이 부르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질수 있었다.

하기에 어제나 오늘이나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당의 혁명사상은 절대적인 진리이고 백절불굴의 정신적자양분이며 당의 령도는 천만산악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며 세기적변혁을 안아올수 있게 한 무한대한 힘의 원천이다.

어머니 우리 당의 위대한 손길이 없었다면 천만군민이 목숨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굳건히 지켜가는 불패의 우리 조국, 인간사랑의 대화원이 만발하는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바로 그렇기때문에 우리 인민은 기쁜 일이 있어도, 괴로운 일이 있어도 당의 품을 먼저 찾고 당과 운명을 함께 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천만리길을 과감히 헤쳐온것이다.

간고하고 준엄한 혁명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 인민에게는 가슴아픈 희생과 시련도 있었다.우리 인민이 그 모든것을 이겨내고 오늘 자주적인간의 긍지높은 삶을 누리고있는것은 위대한 어머니 우리 당의 사랑과 믿음이 생활속에 피줄처럼 이어져있기때문이다.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야만적인 고립압살책동이 무려 반세기이상 지속된 그처럼 가혹한 환경에서 자기 힘을 번영의 강력한 원천으로 하여 력사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오고 그 길에서 줄기찬 승리를 이룩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이 성스러운 당기의 붉은 색조와도 같이 진할줄 모르는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치였기때문이다.

바로 그로 하여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는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고 당을 우러르는 인민의 마음은 언제나 숭엄하며 무한한 긍지에 넘쳐있는것이다.

오늘 지구상의 수많은 사람들이 운명의 하늘, 마음의 기둥을 찾아 방황하고있지만 우리는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며 희망을 주고 새 힘을 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하늘처럼 믿고있기에 절대로 비관을 모른다.

따사로운 그 사랑은 해빛처럼 우리를 축복하고 자애로운 그 손길은 기발처럼 영광의 길로 이끈다.사랑으로 가득찬 그 령도에서 더 밝은 래일을 보고 새 전설로 꽃피는 그이의 이야기는 끝없는 희망을 준다.

어버이장군님께서 한평생 품에 안아 보살펴주신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며 인민을 위해서는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흩어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열화같은 진정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는 정녕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절세의 위인이시다.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 간직된 인민은 자기 수령, 자기 당을 일편단심으로 받들고 피땀을 묻어 이 땅을 기름지우며 목숨도 바쳐 조국강토를 지켜싸우는 충성과 의리, 정의와 애국의 투사들이며 온 세상이 부러워하도록 내세워주고 만복을 안겨주고싶은 한식솔이다.

하기에 그이의 혁명시간은 한초한초가 인민의 행복을 위한 가장 희생적인 헌신으로 흐르고있다.어머니의 사랑은 한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지만 우리 원수님의 사랑은 외진 섬, 산골마을에 이르기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속속들이 미치고있다.

한점의 추위라도 인민의 보금자리에 스며들세라 심장의 열기로 뜨겁게 품어주시는 고마운 은인, 깊은 밤이나 이른새벽이나,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끝없는 로고와 심혈을 바쳐 인민의 기쁨을 꽃피우시고 거기에서 가슴뭉클하는 행복과 희열, 더없는 보람을 찾으시는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이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 자연의 대재앙이 휩쓴 땅우에 그 흔적을 말끔히 가신 사회주의선경,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들이 시간을 다투며 희한한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그이의 품속에서 받아안은 무한한 사랑, 열화같은 정은 천만심장을 격동시키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치신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조국이 비약하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는것은 우리 인민이 실생활을 통하여 깨달은 철리이다.우리 인민은 책의 글줄에서가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을 위한 길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남먼저 헤치시고 인민이 있는 곳이라면 조국땅 그 어디도 찾고 또 찾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모습에서 우리 당의 위업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절감하였다.

하기에 겹쳐드는 시련과 난관은 많아도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고 기세는 충천하다.조선로동당만 있으면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고 이 땅에서 행복의 모든 꿈을 다 이룰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확고한 신념이며 의지이다.실생활속에서, 준엄한 혁명의 폭풍우속에서 다져지고 공고화된 우리 인민의 당에 대한 신뢰심을 허물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오늘 우리가 헤아릴수 없는 시련과 도전을 뚫고나갈수 있는 힘은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힘이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영원한 본태, 생명으로 간직하고있는 우리 인민은 당이 준 과업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최고의 보람, 최상의 행복을 느끼는 혁명적인민, 충직한 인민이다.

오늘 낮과 밤이 따로 없는 80일전투의 격전장들에서 울려퍼지는 혁신의 힘찬 동음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길에서 천만심장이 울려가는 불타는 충성의 박동이다.

온 나라 이르는 곳마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억척같이 일떠서 승리를 락관하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 부닥치는 난관을 비약의 도약대로 삼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기적창조의 주인공들의 불굴의 정신력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해주고있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오늘의 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리는 오늘의 80일전투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신념과 백절불굴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벼리는 혁명대학과도 같다.이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자기 힘에 대한 확신을 배가하고 전대미문의 난파도도 과감히 격파할수 있는 창조력과 발전력, 용기와 배짱을 키우고있다.

80일전투의 용광로속에서 우리 인민의 창조의 힘과 슬기를 보다 승화시키고 경험을 더욱 풍부히 하여 국가의 발전잠재력을 부단히 강화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은 매우 방대하다.우리 당은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강의한 인민의 힘을 절대적으로 믿고 전진의 화살표를 그어가고있다.우리 당이 제일로 믿는것은 당과 혁명에 대한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하고 열렬한 충성심이다.우리 당의 이토록 고귀한 믿음은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견결한 투쟁정신이 샘솟게 하고있다.

지금 우리앞에 가로놓인 시련은 준엄하지만 설한풍이 휩쓰는 광야에서 혈전만리길을 헤치던 항일무장투쟁시기나 벽돌 한장 성한것이 없던 전후복구건설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드높은 신심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믿음에서 출발하며 그것은 견인불발의 전진동력을 낳는다.불길속에서 강철이 단련되듯이 우리는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진다.

행복한 날에나 준엄한 날에나 태양만을 따르는 혁명의 한길,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성스러운 길을 쉬임없이 걸어온 인민, 당과 수령의 구상과 의도를 심장으로 접수하고 최상의 수준에서 실천해온 우리 인민은 투쟁의 진군가를 높이 부르며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고있다.

당을 받드는 한마음만을 인생의 재부로 안고 사는 긍지, 나라의 곤난을 깊이 헤아릴줄 알고 그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기 위해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불같은 희생정신을 안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리키신 진격의 화살표따라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고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과 혼연일체를 이룬 위대한 인민은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자기자신이 선택한 위업을 자기 힘으로 끝까지 완성할수 있다는것을 실천으로 확증하였다.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이 있고 시련속에서 더욱 억척으로 다져진 필승불패의 일심단결이 있으며 1950년대와는 대비할수 없이 막강한 자강력이 있기에 우리는 오늘의 난관을 반드시 이겨내고 조국청사에 특기할 값진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그 어떤 곤난도 공고한 전일체를 이루고 굴함없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발걸음을 멈춰세울수도 지체시킬수도 없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고 당의 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위대한 새 승리, 아름다운 미래를 보란듯이 안아올것이다.

본사기자 허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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