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6일 《로동신문》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새겨가는 값높은 삶의 자욱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을 가져야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나갈수 있으며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습니다.》
지난 10월 80일전투에 진입하는 정평군건재공장 종업원들의 배심은 든든했다.
지난 시기 자기 지방에 흔한 초무연탄을 리용하는 세멘트생산공정을 일떠세우고 생산을 정상화해나가던 그 정신으로 일한다면 아무리 어려운
전투목표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 신심이 넘쳐났던것이다.
사실 발열량이 높지 못한 초무연탄을 리용하여 세멘트를 생산하는데서 애로와 난관이 적지 않았다.
어디에서 경험을 배워올데도 없었다.
그러나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확신을 안고 떨쳐나 어려운 기술적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나갔고 어렵게만 생각되던
설비제작도 자체의 힘으로 해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 나날 그들의 가슴마다에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서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진리가 소중히 간직되게 되였다.
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막힘없이 해내는 공장을 두고 보배공장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이룩한 성과에 만족할수 없었다.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누구나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일념을 안고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할 열망으로
심장을 끓이였다.
어느날 세멘트작업반원들은 뜻밖의 정황에 맞다들리게 되였다.
대형분쇄기에 세멘트원료를 쉬임없이 공급해주던 설비가 갑자기 가동을 멈추었던것이다. 그 설비를 수리하자면 다른 기계공장에 의뢰하여야 하였다.
이때 공무작업반원들이 그 수리과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낼것을 결의해나섰다.
그들이 쉬임없이 선반을 돌리며 부분품가공을 하고있을 때 세멘트작업반원들은 잠시라도 세멘트생산의 동음을 멈출수 없다고 하면서 대형분쇄기에
원료를 투입하기 시작했다. 종업원들의 피타는 노력은 좋은 결실을 안아왔다.
그날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는 이런 성과가 기록되였다.
《긴장한 작업으로 어려운 공급기수리를 단 4시간만에 끝내고 오늘 세멘트생산계획도 110％로 넘쳐 수행》
비록 글줄은 길지 않았지만 바로 거기에는 불가능을 모르는 본때로 헌신의 자욱자욱을 새겨가는 이곳 종업원들의 투쟁기풍이 그대로 비껴있었다.
앉으나서나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할 일념을 안고 떨쳐나선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일터에는 날마다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려퍼지였다.
오늘도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자기 힘이 제일이라는 굳은 확신을 안고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이기 위해 맡은 일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가고있다.
본사기자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