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경공업성 부원 리은영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실력과 실적》

비약하는 시대의 벅찬 숨결을 느낄수록 나에게는 실력과 실적이란 의미가 하나의 개념으로 안겨오군 한다.

다시말하여 쟁쟁한 실력이 안받침되지 않은 높은 실적이란 기대할수 없다는 그것이다.

내가 실력과 실적에 대하여 생각할때마다 떠오르군하는 공장이 있다.

온 나라가 다 아는 실적이 뚜렷한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이다.

그전날 고작해서 낡은 설비 몇대이던 이 공장이 오늘날에 와서는 각종 식료품포장주머니와 수지용기를 비롯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절실히 필요한 수지제품들을 대량생산하는 현대적이며 종합적인 생산기지로 전변되였다.

그들은 오늘도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우리 당이 최전선으로 정해준 피해복구건설장들마다에 각종 규격의 수지관을 비롯한 여러가지 수지제품들을 생산하여 보내주면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모든것이 풍족하고 조건이 좋아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였다.

하다면 이들이 이룩한 성과의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이 공장 종업원들은 성과의 비결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자력갱생정신에 과학기술을 더하면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많은 종업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지식의 탑을 쌓아가고있으며 그 과정에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이 창안되여 생산실적이 올라가고있습니다. 》

사람은 아는것만큼 보고 듣고 느끼며 받아들인다.

또 아는것만큼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수 있다.

과학기술을 앞세우고 생산성과를 이룩하며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단위가 비단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뿐이랴.

지금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높이 온 나라의 공장, 기업소들에 현대적인 과학기술보급실들이 훌륭히 꾸려지고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많은 생산성과가 이룩되고있는것인가.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게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사회적으로 과학기술보급체계를 정연하게 세우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특히 생산자대중이 선진과학기술지식을 소유하도록 하기 위한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온 나라에 과학기술학습의 열풍을 일으키시려 사색과 열정을 바쳐가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어느 부문, 그 어느 단위에 가시여도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을 꼭꼭 돌아보시며 운영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고 지도해주시였다.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도 훌륭히 꾸렸다고 하시면서 운영을 실속있게 잘하여 종업원들속에서 현대과학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사업을 정상화, 생활화하여 그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끊임없이 높여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지 않았던가.

여기에는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모든 근로자들이 과학기술의 주인, 과학기술발전의 담당자가 되도록 하시려는 그이의 웅심깊은 뜻이 깃들어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뜻을 받들어 얼마나 많은 근로자들이 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쟁쟁한 실력가, 대고조진군의 영예로운 선구자, 비약과 혁신의 창조자로 준비되여 사회주의조국의 전진을 힘있게 추동하고있는것인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전체 인민의 증대되는 사상의 힘, 지식의 힘을 폭발시키며 기세차게 전진하고있다.

그렇다. 높은 실력이 안받침된 뚜렷한 사업실적.

우리 당의 리상과 포부에 자신을 따라세우며 누구나 열심히 학습하여 사상과 신념의 강자, 다재다능한 인재가 될 때 그 어디서나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이 줄기차게 벌어지고 당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도 우리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의 힘으로 반드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이다.

지금까지 경공업성 부원 리은영의 글 《실력과 실적》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