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Tongil Voice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로 빛나게 장식한 애국의 전통(1)

Date: 02/12/2020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자력번영의 진일보를 이룩해나가고있습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도전과 난관을 강행돌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가는 이 영웅적투쟁기풍은 당대회들을 맞이할 때마다 우리 인민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충성과 애국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당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들고일어나는 우리의 수백만 당원들과 수천만 인민들은 뜻깊은 당대회들을 맞으며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 조국건설의 일대 분수령으로 빛나게 장식하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75년사에 위대한 창조와 변혁만을 떨쳐왔습니다.

그럼 이 시간부터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로 빛나게 장식한 애국의 전통》, 이런 제목의 글을 련재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혁명의 전환적계기들마다 대고조를 일으키기 위한 전투를 벌려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승리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자랑스러운 전통입니다.》

조선로동당의 탄생을 알린 창립대회부터 인민자신의 대회로 된 우리의 당대회들은 온 나라 인민의 충성과 애국의 숨결이 높뛰는 영웅적투쟁으로 년대와 세기를 이어 빛나게 장식되였습니다.

조선로동당 제2차대회는 조국력사에 처음으로 되는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의 승리적총결로 우리 당력사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겨졌습니다.

해방후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 오직 인민을 굳게 믿고 새 조국건설의 초행길을 과감히 헤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인민은 당대회를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완수의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대중적증산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35(1946)년 11월 25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 제3차확대위원회에서 몸소 발기하신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은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의 첫 봉화로 되여 온 나라 방방곡곡으로 활화산처럼 타번졌습니다.

로동당원들을 선두로 하여 전개된 근로대중의 거세찬 증산경쟁운동과 로력적투쟁은 첫 인민경제계획을 놓고 심히 비방하던 국내외반동세력의 온갖 책동을 여지없이 분쇄하였습니다.

불타는 애국열과 창발성, 생산의욕을 지닌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로력투쟁으로 1947년도 인민경제계획이 빛나게 초과완수되였으며 우리 인민은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세상에 뚜렷이 시위한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당 제2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였습니다.

주체45(1956)년 4월에 진행된 조선로동당 제3차대회는 전후복구건설에서 영웅조선의 불패의 힘을 자랑높이 떨친 혁혁한 성과로 빛나게 장식되였습니다.

전쟁의 참혹한 페허우에 복구건설의 첫삽을 박던 때로부터 전국의 근로자들은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 3개년계획을 완수하기 위한 영예로운 증산경쟁운동에 떨쳐나섰습니다.

단순한 원상복구가 아니라 공업의 식민지적편파성을 없애고 나라의 공업화를 실현할수 있는 기초를 축성하는 방향에서 파괴된 경제를 복구개건할데 대한 3개년인민경제계획은 그때까지 우리 나라 력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방대하고 장기적인 경제계획이였습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인민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전후경제건설의 기본로선을 한결같이 지지옹호하였으며 종파분자들의 책동을 단호히 쳐갈기면서 당대회를 향한 힘찬 진군을 다그쳐 세인을 경탄시키는 놀라운 경제건설속도를 창조하였습니다.

전국각지에서 증산경쟁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이 동시다발적으로 들고일어나 당 제3차대회를 마중하는 1956년 1. 4분기의 국영 및 협동단체 공업총생산액은 그 전해의 같은 기간에 비해 131%로 장성되였습니다.

지금까지 《력사적인 당대회들을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로 빛나게 장식한 애국의 전통》,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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