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타격전방을 지켜선 자각 안고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현실에 깊이 들어갈 때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가을걷이가 끝나는 차제로 논밭가을갈이를 계획적으로 내밀어야 합니다.》

신천군 원암협동농장 일군들이 다음해농사차비에서 중시한 문제가 있다.가을갈이를 잘하는것이였다.

가을철토양관리를 잘하는데 알곡증산의 중요한 방도의 하나가 있다는것을 명심한 이들은 두벌농사적지, 모판자리 등 갈이면적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계획을 통이 크게 세웠다.땅이 얼기 전에 이 계획을 실현하자면 가을갈이속도를 높여야 하였다.

실태를 정확히 알고 문제해결을 위한 옳은 대책을 세우자면 현실속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

이런 관점밑에 전혜숙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은 제１작업반에 나갔다.이 작업반이 가을갈이를 비롯한 당면한 영농공정수행에서 농장적으로 제일 앞섰기때문이다.

일군들은 작업반의 일정계획수행정형을 파고드는 과정에 가을갈이실적이 다른 작업반들보다 높은 비결을 알게 되였다.바로 이곳 초급일군들이 맡은 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과 왕성한 사업의욕을 가지고 대중을 앞장에서 이끈데 있었다.

사실 이 작업반이라고 하여 다른 단위들보다 로력이 많거나 영농물자가 넉넉한것은 아니였다.초급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포전별, 필지별특성에 따르는 가을갈이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운데 기초하여 뜨락또르운전수, 부림소관리공들과의 사업을 실속있게 짜고든것이 큰 은을 냈다.결과 높은 갈이실적을 낼수 있었다.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농장원들은 당 제８차대회가 열리는 다음해에 기어이 알곡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해 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여기에 우리 일군들의 과학적이고 혁신적인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들은 초급일군들이 해당 단위들에서 기수적역할을 다하도록 하여 높이 세운 가을갈이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을 혁신적으로 전개하였다.

한개 작업반씩 맡고나가 로력배치 등 모든 사업을 구체적으로 짜고들면서 초급일군들을 적극 떠밀어주었다.그리고 총화모임을 비롯한 여러 계기를 통하여 초급일군들이 분발해나서면 작업반, 분조가 들끓고 방대한 목표도 얼마든지 점령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겨주었다.

이렇게 초급일군들을 분발시키니 포전마다에서 실적이 오르기 시작하였다.

제４작업반의 초급일군들은 가을갈이속도를 높일수 있는 중요한 방도의 하나를 뜨락또르의 만가동보장에서 찾고 그 대책을 면밀히 세웠다.다른 작업반들에서도 갈이수단들로 편대를 뭇고 가을갈이를 본격적으로 다그쳤다.

초급일군들이 자기 역할을 다하도록 한 결과 농장적인 가을갈이실적은 눈에 띄게 높아지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