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정초부터 충성의 돌격전을 벌려 새해 첫 상순계획을 완수하였다.

석탄공업부문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첫 상순 석탄공업성적인 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였다.

화력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을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의 탄부들이 열흘동안에 계획보다 각각 수천t의 석탄을 더 생산하였다.

회안청년탄광, 남덕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 2.8직동청년탄광에서는 굴진에 힘을 넣으면서 앞선 발파방법들을 받아들이고 설비들에 만가동, 만부하를 걸어 날마다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인 석탄전선을 지켜선 책임감을 지니고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온성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등의 탄부들도 굴진을 앞세우고 채탄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늘여 상순계획을 수행하였다.

나라의 강철기둥을 억세게 다져갈 일념안고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은률광산 로동계급이 잠재력과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새해 첫 전투에서부터 맡겨진 광물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흥남전극공장에서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으로 일정계획수행률을 끌어올렸다.

겨울철조건에 맞게 설비들에 대한 보온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운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질소비료생산을 나날이 활성화하고있다.

채취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며 새해 첫시작부터 기세를 올리고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주타격전방에 더 많은 비료를 보내줄 일념안고 쌍룡광산, 정주미량원소과린산석회비료공장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2배이상의 비료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문평제련소에서는 로력절약형, 에네르기절약형, 원가절약형, 부지절약형으로 개건된 연제련계통의 정상운영을 보장하면서 생산성과를 확대하였으며 12월5일청년광산, 시중광산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설비들의 만가동에 필요한 부속품들을 자체로 해결하여 광물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리였다.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는 증산경쟁운동을 전개하여 매일 계획을 130%이상 수행하였으며 함흥청년전기기구공장, 안주절연물공장에서도 합리적인 기술혁신안들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생산을 힘있게 다그쳤다.

림업부문 로동계급이 새해 첫 열흘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121%로 넘쳐 수행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의 희천, 동신, 강계갱목생산사업소에서는 지형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통나무생산을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1. 2배이상 장성시켰으며 화평, 랑림림산사업소에서도 나무베기, 아지따기 등 공정간 맞물림을 짜고들면서 일정계획수행률을 130%이상으로 끌어올리였다.

갱목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량강도림업관리국의 연암, 백암갱목생산사업소, 풍서, 유평림산사업소와 평안남도림업관리국의 덕천, 북창갱목생산사업소의 통나무생산자들도 단위시간당 채벌량을 부쩍 늘여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철도운수부문의 로동계급이 증송의 기적소리를 기운차게 울리였다.

개천철도국에서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드는 한편 일군들과 사령원들이 기관차, 화차들의 이동상태와 물동확보량을 정확히 장악하고 중요물동들에 대한 집중수송을 책임적으로 보장하도록 하였다.

개천역에서는 차갈이와 차풀이, 차무이 등을 신속히 진행하여 화물통과능력을 높이였으며 정주기관차대에서는 자검자수체계를 철저히 세우고 기관차들의 실동률을 높여 짐나르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다.

함흥철도국, 청진철도국, 라선철도국에서도 유일사령지휘체계를 엄격히 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과학화, 합리화하여 수송능력을 높여나가고있다.

지난해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한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는 원료, 연료보장대책을 따라세우고 소성로를 비롯한 설비들의 가동률을 보장하여 생산실적을 올리였다.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은 집단적혁신으로 첫 열흘동안에 계획보다 수천t의 세멘트를 증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