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1, 2021
KCNA Tongil Voice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처지는 달라질수 없다

Date: 14/01/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처지는 달라질수 없다》,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세계적으로 과학과 기술이 매우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있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적지 않은 생산공정이 정보기술에 의한 능률적인 생산공정으로 바뀌여졌습니다. 근로자들의 로동이 더욱더 기술화, 지능화되고있으며 지능로동에 종사하는 근로자대렬이 늘어나고있습니다.

달라진 사회적환경과 시대적변화를 놓고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마치도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과 생산력이 발전하는데 따라 근로자들의 생활이 개선되고 빈부의 차이가 줄어드는듯이 궤변을 늘어놓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그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변할수 없으며 빈부의 차이와 실업과 같은 불치의 병은 절대로 해소될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의 생활처지가 개선되지 못한것은 결코 과학기술과 생산력이 발전하지 못하였거나 물질적부가 적어서가 아닙니다.

과거에도 자본주의나라들에서 과학기술의 도입으로 상품생산이 늘어났으나 근로자들은 늘 빈궁에서 허덕이였습니다. 경제공황의 시기에는 상품이 너무 많이 생산되여 팔리지 않아 공장들이 문을 닫지 않으면 안되였으며 거리에는 항시적으로 실업자들이 차고넘쳤습니다.

지금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중소기업들이 련이어 파산되고 실업자대군이 거리를 메우고있습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은 먹고 살기 위해 비럭질을 하거나 범죄의 길에 서슴없이 뛰여들고있습니다.

원래 근로대중이 유족하게 살려면 물질적부가 그들자신에게 차례질수 있는 사회경제적조건이 마련되여야 합니다. 그렇게 되자면 물질적부를 창조하는 근로자들자신이 사회와 생산수단의 주인으로 되여야 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이러한 사회경제적조건의 보장에 대하여 생각조차 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을 대독점자본가들이 틀어쥐고있으며 그들이 모든것을 좌우지하고있습니다. 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을 상품생산을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황금에 의하여 지배되는 무기력한 존재로밖에 보지 않습니다. 그들의 유일한 목적은 최대한의 고률리윤을 짜내는것입니다.

근로대중의 요구는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고르롭게 잘사는것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보산업이 아무리 발전하여도 근로대중의 요구가 실현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합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정보산업의 발전은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를 심화시키고 실업문제의 해결도 더욱 곤난하게 만듭니다.

자본가들이 정보기술을 경쟁적으로 받아들이는것은 리윤을 긁어모으려는 탐욕으로부터 출발한것입니다. 그들은 현대과학기술을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강화하는데 악용하고있습니다. 때문에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숱한 물질적부가 창조되여도 근로자들은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것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흔히 볼수 있는것입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생산이 늘어날수록 독점자본가들은 더 많은 재부를 차지하지만 근로자들은 더욱더 빈궁해지고있습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이 빈궁에 허덕이는것은 결코 물질적수요에 생산이 따라서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자본가들의 탐욕과 무제한한 착취로 하여 지불능력이 제한된 근로자들은 아무리 많은 상품이 생산되여도 그것을 사쓸수 없기때문입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과 생산력의 발전은 근로자들에 대한 착취를 더욱 강화할수 있는 조건으로 되고있습니다.

새 기술의 도입으로 생산성이 높아지면 그만큼 근로자들이 일자리에서 쫓겨나게 됩니다. 실업이 곧 죽음을 의미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자들은 새 기술이 적용될 때마다 일자리를 떼울가봐 늘 걱정에 휩싸입니다. 자본가들은 근로자들의 이러한 심리를 리용하여 로동강도를 높이고있습니다. 성능이 높은 설비들에 근로자들을 얽매여놓고 악착하게 착취하고있습니다.

결국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로동자체가 고된것으로 되고 근로자들이 육체적, 정신적불구자로 되고있습니다.

몇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 자식을 잃은 부모가 전국을 돌면서 자기 아들이 목숨을 잃게 된 비극적인 사연을 이야기한 내용이 출판보도물에 실렸습니다.

그에 의하면 어느 한 정보기술업체의 기사로 취직한 아들은 거의 매일 새벽까지 일하였습니다. 지어 37시간동안이나 쉬임없이 일하지 않으면 안되였습니다. 너무도 고된 로동에 시달리던 그는 각성제까지 사용하다가 27살에 끝끝내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이러한 비극적인 실례들을 찾아보면 허다합니다.

극소수 부유층이 판을 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과학기술과 생산력의 발전은 오히려 광범한 근로대중의 운명을 보다 비참한 처지에 빠뜨리는 화근으로 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자본주의나라 근로자들의 처지는 달라질수 없다》,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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