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7, 2021
KCNA Ryomyong

로고속에 마련된 명당자리

Date: 14/01/2021 | Source: Ryom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로고속에 마련된 명당자리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이른아침에 국가과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과학원의 여러 단위를 돌아보시며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과학연구사업을 더욱 높은 단계에로 끌어올리는데서 지침으로 되는 강령적인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으며 과학자들의 연구사업조건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도 모두 풀어주시였다.

떠나가시는 그이를 바래워드리며 일군들과 과학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하지만 그들은 경애하는 그이의 사랑과 은정이 얼마나 웅심깊은것인지 다는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국가과학원에 대한 현지지도를 마치시는 그길로 과학자휴양소의 터전을 잡아주시기 위해 렬차를 타시고 연풍호로 향하시였던것이다.

렬차에서 내리시여 승용차로 달리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도중에 흙먼지가 날리는 험한 갈림길에서 차를 세우게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친히 가지고 오신 문건철에서 지도를 꺼내 펼쳐드시고 그것을 보시면서 운전수에게 지름길을 가르쳐주시였다.

차는 어느 한 곳에서 멈춰섰다.

차에서 내리신 그이께서는 주위를 둘러보시다가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였다.

뒤이어 차에서 내린 일군들은 그만 그 자리에 굳어졌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타고 오신 승용차는 먼지가 뽀얗게 올라 차색갈도 알아볼수 없게 되여있었고 걸음을 옮기시는 그이의 바지가랭이와 신발도 온통 먼지투성이였던것이다.

멀리로 연풍호가 보였다. 가랑잎이 깔려있는 땅우에는 군데군데 눈이 쌓여있었으며 아무리 살펴봐야 오솔길도 없었다.

그이께서는 이에는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몸소 길도 없는 잡관목숲속으로 앞장에서 걸음을 옮기시여 호수가에 이르시더니 주변을 다시한번 살펴보신 다음 걸음을 멈추시였다.

드디여 목적한 곳에 다달으신것이였다.

그이께서는 동행한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내가 오늘 국가과학원 원장을 연풍호에 데리고 온것은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자리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이 자리가 마음에 드는가고 물으시였다.

일군들이 정말 명당자리라고, 정말 고맙다고 감격에 목이 메여 말씀올렸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연풍호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곳이라고 하시며 가지고오신 문건철에서 과학자휴양소형성안을 꺼내드시였다.

형성안을 하나하나 보여주시며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할 자리를 잡아주려고 지난해 여름에 두번이나 연풍호에 와서 배를 타고 호수주변을 다 돌아보았다고, 그렇게 하여 이 자리를 찾아냈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연풍호기슭의 이 자리가 과학자휴양소자리로서는 명당자리라고 하시면서 여름철에 이곳에 와보니 공기도 좋고 숲이 무성하여 풍치가 정말 멋있었다고, 오늘 보니 겨울철풍경도 그에 못지 않게 멋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과학자들에게 충분히 휴식할수 있는 조건을 다 마련해주면 그들이 과학연구사업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둘것이라고, 그래서 이번에 당에서 수령님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고 경치가 좋은 연풍호기슭에 세상에 없는 최상급의 과학자휴양소를 건설해주려고 결심하였다고, 우리는 과학자들을 위한 모든것을 다 최상의 수준에서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이렇게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속에 마련된 과학자휴양소자리이다.

주체103(2014)년 10월 완공된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돌아보시려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휴양소전경을 바라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여기에 연풍과학자휴양소자리를 잡아주면서 앞으로 세상에 둘도 없는 휴양소가 건설되면 이 지구가 천지개벽될것이라고 하였는데 몇달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자신께서 그려본 황홀하고 희한한 선경이 실물로 펼쳐졌다고 하시며 참으로 감동깊은 많은 이야기를 하시였다.

일군들은 그이의 말씀을 격정속에 받아안으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경치 아름다운 이곳에 과학자들을 위한 휴양소를 지어주기로 결심하시고 설계로부터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을 직접 틀어쥐시고 내밀어주신데 대하여, 그이께서 연풍과학자휴양소를 훌륭하게 건설하기 위하여 얼마나 큰 심혈을 기울이시였는가 하는가를 과학자들, 인민들은 다는 모를것이라는데 대하여 다시금 회고하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의 심장은 뜨겁게 달아올랐고 장내에는 형언할수 없는 감동의 파도가 흘러넘쳤다.

진정 과학자들을 위해 바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헌신의 로고와 심혈은 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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