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Tongil Voice

어린이들의 운명을 통하여 본 판이한 두 제도

Date: 15/01/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어린이들의 운명을 통하여 본 판이한 두 제도》,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습니다.

《어린이들은 나라의 보배이며 우리 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혁명의 후비대입니다.》

지난해 3월 평양산원에서 500번째 세쌍둥이가 태여났다는 소식이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전해졌습니다. 산모의 가족들과 이웃들은 물론 그 소식에 접한 사람들 누구나 자기 집의 경사처럼 기뻐하였습니다.

세쌍둥이는 물론 아이들이 태여나면 보육과 장래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나라가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입니다.

어린이들을 나라의 왕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공화국에서는 새로운 거리를 하나 일떠세워도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를 먼저 지어주고 몇명 안되는 섬마을의 아이들을 위해서도 탁아소와 유치원, 학교를 세워줍니다. 또한 탁아소와 유치원마당에는 다양한 운동기재, 유희기재들을 충분히 갖추어주는것은 물론 장난세찬 아이들이 상할세라 바닥에 고무깔판도 깔아줍니다.

그리고 가는 곳마다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현대적인 아동공원들이 꾸려져있고 미림승마구락부나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을 비롯한 현대적인 문화정서생활기지들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장을 특별히 마련해주는 등 어린이들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있습니다.

당과 국가가 어린이들의 보육과 장래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고마운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세상만복을 다 누려가며 나라의 역군으로 무럭무럭 자라나고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받아안는 고마운 사랑과 은정은 나라의 왕이라는 뜻깊은 말에 다 담겨져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회에서나 어린이들이 다 나라의 보배로 떠받들리우는것은 아니며 활기에 넘친 어린이들의 모습을 그 어느 나라에서나 다 볼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자본주의사회를 보기로 합시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녀성이 세번째 아이를 가졌을 때 병원의사들은 그에게 아이를 없앨것을 권고하였습니다. 결코 그의 건강을 념려해서가 아니였습니다. 녀성에게 해산비를 지불할만 한 능력이 없어보였기때문입니다.

많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돈이 없어 어머니가 되는 소중한 꿈마저 포기하고있습니다. 아이를 낳는것을 부담으로, 수치로 간주하고있습니다.

이렇듯 후대를 천시하는 사회적환경속에서 태여나고있는것이 자본주의나라 어린이들입니다.

지난해에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출판물은 《어린이들의 사망원인규명, 사고의 재발방지에 활용하기 바란다》는 제목의 글에서 사고와 학대 등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있다, 병으로 사망한 어린이가 많지만 그속에는 죽게 된 경위가 명확치 않은 경우도 포함되여있다고 하면서 학대로 인해 사망하는 어린이들에 대해 사회적관심을 돌릴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현재 그 나라에서는 어린이학대행위가 우심하게 나타나고있습니다.

문제로 되는것은 부모들이 자기가 낳은 자식들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며 온갖 비인간적인 방법으로 살해하고있는것입니다. 어머니가 딸을 폭행하여 죽이고 아버지가 태여난지 얼마 안되는 아들의 목을 두손으로 조여죽이는 등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살인행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습니다.

인간에 대한 증오,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린이들은 설사 부모가 있다고 해도 고아보다 못한 신세를 면치 못하고있습니다.

하기에 자본주의나라에서 적지 않은 어린이들은 철들기 전에 집을 뛰쳐나가 방황하면서 온갖 범죄의 희생물로 되고있습니다.

돈에 환장한자들은 이런 어린이들을 꾀여내여 팔아먹는짓도 서슴지 않고있습니다.

지난해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어린이들을 유괴하여 이웃나라로 몰래 팔아먹으려던 인신매매범죄자들이 체포되였습니다. 인신매매, 강제로동 등 각종 사회악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수시로 위협하고있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의 모습은 해당 사회의 앞날을 보여주는 거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자그마한 그늘도 없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워가면서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높이 부르는 우리 나라 어린이들과 꿈도 희망도 모두 잃고 절망과 고통속에 신음하는 자본주의사회의 어린이들,

두 제도를 통해 보게 되는 판이한 현실이 우리에게 다시금 새겨주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이 세상에서 제일이라는것입니다.

지금까지 《어린이들의 운명을 통하여 본 판이한 두 제도》,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More From Tongil Voice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여야당의 대립 날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January 10,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윤석열역도의 《거부권》행사를 놓고 여야당것들의 대립이 날로 격화되고있습니다.지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예속과 굴종을 계률로 하는 식민지하수인》,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괴뢰지역에는 근 80년에 걸쳐 굳어질대로 굳어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January 10,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하는 미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는 인종차별행위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너를 바치라(13, 마지막회)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January 10,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세번째시간입니다.지배인은 처녀의 말에 공감이 가는지 더 할 말이 없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January 10, 2024

이 시간에는 《인권유린의 주범은 누구인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지난 6일과 7일 괴뢰언론들이 새해에 들어와 경기도일대에

심장으로 부른 노래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January 09, 2024

인민의 세상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심장으로 부른 노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우리 나라 농악무를 대표하는 연백농악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농악무는 우리 민족의 민속무용들가운데서 가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권력쟁탈만을 일삼는 괴뢰정치권을 비난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January 09, 2024

괴뢰언론들이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에만 몰두하는 여야당패거리들을 비난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올해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선거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January 09, 2024

이 시간에는 《안보위기를 초래하는 자멸적망동》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반공화국대결에 환장한 괴뢰군부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

해님의 축복

해님의 축복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해님의 축복》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조선소년단원

증오의 분출

증오의 분출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January 08,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증오의 분출》괴뢰지역에서 윤석열역도를 심판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이 한겨울의 강추위로 얼

필연적산물

필연적산물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January 08, 2024

인권불모지안녕하십니까.이 시간에는 《필연적산물》,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미국에서 총기류에 의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있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윤석열역적패당의 대결망동에 대한 비난 고조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January 08, 2024

괴뢰언론들과 사회각계에서 윤석열역적패당의 호전적대결망동에 대한 비난여론이 고조되고있습니다.괴뢰언론들은 《새해에 들어와 전쟁위기

너를 바치라(12)

너를 바치라(12)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January 08,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두번째시간입니다.6행정청사에 잇달려 자리잡은 과학기술보급실에서 정

우리의 첫걸음

우리의 첫걸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우리의 첫걸음》며칠전 새해 첫 출근길이였다.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

《검투사정치》

《검투사정치》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January 07, 2024

이 시간에는 단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검투사정치》새해벽두부터 윤석열역도의 《김건희특검법》에 대한 《거부권》행사를 놓고 벌어지고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 격화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January 07, 2024

괴뢰언론들이 전한데 의하면 새해벽두부터 《김건희특별법》을 둘러싸고 괴뢰여야당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격화되고있습니다.윤석열역도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January 06, 2024

이 시간에는 사진과 글 《우리 국기의 펄럭임소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으며 내 조국의 맑은 하늘가에 세차게 나붓기는

너를 바치라(11)

너를 바치라(11)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January 06, 2024

단편소설을 보내드리겠습니다.주흥건 작 《너를 바치라》, 오늘은 열한번째시간입니다.유민은 그리로 천천히 다가갔다. 몇발자국앞에 이르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 장군님의 동상에 재중동포단체, 동포들이 꽃바구니를 보내여왔다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January 06, 2024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에 주체113(2024)년 새해에 즈음하여 재중동포단체,

More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