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께서는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였으며 한평생 청년들과의 사업에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습니다.》

승리와 영광넘친 조선청년운동사의 갈피마다에 새겨져있는 절세위인들의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들을 되새겨볼수록 희세의 위인들을 자애로운 어버이로 높이 모신 긍지와 행운으로 가슴은 더욱 뜨거워오른다.

두번이나 돌아보신 사연

해방의 기쁨이 온 강산에 차넘치던 주체34(1945)년 가을이였다.

어느날 오후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부관에게 길을 떠나자고 하시였다.

그런데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차를 한 2층건물앞에서 돌리도록 하시였다.

차가 되돌아서 다시 큰길에 나오자 그이께서는 차를 이자 갔던 길쪽으로 다시한번 더 돌리도록 하시였다.

이윽고 차에서 내리신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한참동안이나 집안팎을 이모저모로 살펴보시고서야 만족하신 안색으로 다시 차에 오르시였다.

그날 저녁 어버이주석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낮에 가본 그 집을 청년동맹의 청사로 쓰도록 하라고 하시였다.

그때에야 비로소 깊은 사연을 알게 된 일군들은 청년사업에 돌리시는 그이의 로고가 안겨와 저도 모르게 뜨거운것을 삼켰다.

평양에 불러주신 첫 개발자들

송남청년탄광개발 30돐기념 보고회가 평양에서 진행될 때였다.

탄광개발 30돐을 성대히 기념하기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해주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탄광의 첫 개발자들을 평양으로 부르도록 하시였다.

그 소식에 접한 개발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송남청년탄광이 개발된지도 어언 30년, 기나긴 그 세월 탄광의 생산량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자까지 들어가며 알고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으나 그들을 기억하고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될것인가.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기나긴 그 세월 탄광의 첫 개발자들을 잊지 않고계시였다.

이렇게 되여 비록 나이는 청춘시절을 넘겼지만 조국과 함께 젊음을 빛내인 첫 개발자들이 온 나라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평양으로 올라오게 되였다.

당은 청년들을 믿는다시며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을 찾아주시였을 때였다.

그날 청년돌격대 대장이 올리는 결의를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청년돌격대 대장이 어떻게 하나 청년들의 힘으로 발전소건설을 완공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당시)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제일먼저 울려나오게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당은 청년들을 믿는다고 하시였다.

발전소건설장에서 청년돌격대원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일하고싶은 마음을 누를길 없으시여 령도자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령도자를 믿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하루빨리 앞당겨 나가자고 그들을 고무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령도자는 청년들을 믿고 청년들은 령도자를 믿고!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우리 청년들에게 이 땅, 이 하늘 아니 온 우주를 통채로 안겨주시는 위대한 믿음이였다.

정녕 절세위인들의 절대적인 그 믿음, 열화같은 그 사랑은 우리 청년들이 세인을 경탄시키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할수 있게 한 기적의 밑뿌리였고 무한한 정신력의 원천이였다.

절세위인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사랑을 삶의 젖줄기처럼 받아안으며 자라난 우리 청년들은 오늘의 장엄한 투쟁에서도 위대한 김정은시대 영웅청년으로서의 값높은 영예를 더욱 빛내여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