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Uriminzokkiri (Kr)

백승의 진로따라 찬란한 미래에로!

Date: 20/01/2021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위대한 시대를 견인하는 필승의 방략, 백승의 진로가 명시된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격정과 환희로 맞고보낸 당대회의 나날에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심장속에 더욱 깊이 새겨진 글발들이 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결코 새로운 부름들이 아니다. 이 땅에 생을 둔 누구나가 온넋으로 느끼고 체험하며 더없는 긍지로 간직하여온 글발들이다. 하지만 이 부름들이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비상한 의미를 안고 뜨겁게 흘러드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여기에 위대한 우리 당의 숭고한 리념, 승리와 번영의 고귀한 지침이 응축되여있기때문이다.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혁명앞에 나선 중대한 력사적과제는 전당이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을 다시 깊이 새기고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고 엄숙히 천명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대회장에 울려퍼지던 그이의 뜻깊은 말씀이 메아리가 되여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향도력을 높일수 있는 근본비결이 있고 우리 당이 군중속에 더 깊이 뿌리박기 위한 근본방도가 있으며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습니다.》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

새기면 새길수록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력사, 우리 당의 빛나는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시는 절세위인의 불멸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온다.

인민을 나라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가장 높이, 가장 신성하게 떠받드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 있어서 인민보다 귀중한 존재는 이 세상에 없다.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위해 한평생을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그대로 인민을 가장 믿고 사랑하시며 떠받드시는 여기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위인적높이가 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원수님이시기에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하나의 창조물을 대하시여도 인민들이 좋아하는가, 인민들이 실질적으로 덕을 볼수 있는것인가, 인민들에게 사소한 불편이라도 주는 점은 없겠는가, 인민들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고 편의를 더 잘 보장해주자면 무엇을 더 해야 하는가를 알아보시며 그처럼 마음쓰시는것이다.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좌우명에 대하여 자주 회고하시며 인민위한 멸사복무의 의지를 더욱 굳히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의 재부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라고 가르쳐주시였다.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만복을 안겨주기 위하여 온넋을 불태우시며 밤이나 낮이나, 대소한의 맵짠 추위와 삼복철의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원수님의 로고를 어찌 다 헤아리랴.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며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그대로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와 불같은 헌신으로 날과 달을 이으시는 우리 원수님,

진정 이민위천의 숭고한 리념으로,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로 일관되여있는것이 그이의 혁명활동실록이며 그이의 위민헌신의 자욱을 따라 꽃펴나고있는것이 우리 인민의 기쁨과 행복이다.

잊을수 없다.

그처럼 품들여 일떠세워주신 창조물앞에서 자신께서 기울인 심혈과 로고는 다 잊으신듯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또 하나 해놓고보니 기분이 정말 좋다고,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고 하시며 온 세상이 밝아지도록 환히 웃으시던 우리 원수님의 해빛같은 그 미소,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강조하시던 절절한 말씀, 황해북도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큰물피해상황을 현지에서 료해하시던 그날 그처럼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오늘 차가 진창에 빠지다보니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자애로운 음성…

인민을 위한 열과 정이 얼마나 강렬하시였으면 그이의 마음속엔 자나깨나 인민들생각만이 그리도 가득차있으랴.

우리 원수님께 있어서 제일 큰 자산으로 소중히 간직되여있는 인민, 그 인민에게 이 세상 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자신을 깡그리 불태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민위천의 숭고한 뜻,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은 이 땅에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대화원을 펼쳐놓았다.

이 위대한 화폭과 더불어 우리 조국땅에는 일심단결의 만년성새가 억척으로 다져지고있다.

일심단결!

이는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고 그 무엇으로도 당할수 없는 주체조선의 힘이다.

혁명은 단결로 시작되며 가장 공고한 단결을 낳는 힘은 절세위인의 믿음과 사랑이다.

이 귀중한 철리를 우리 인민은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장엄한 투쟁을 통하여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았다.

일심단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데 대한 사상을 제시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모든 사업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을 철옹성같이 다지고 그 위력을 높이 떨치는데로 지향시켜나가도록 이끌어주신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은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함께 어울려 사업하고 생활하여야 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분, 거창한 전변의 력사가 펼쳐지는 가슴벅찬 현실을 대하실 때에도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앙양된 기세의 일대 과시이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조국의 위력이라고 긍지에 넘쳐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 원수님 더 높이 추켜드신 일심단결의 기치,

그것은 우리 혁명을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힘차게 떠밀어주는 억센 힘이고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새로운 기적창조에로 줄기차게 내달리게 하는 무한대한 추동력이다.

오늘 이 땅에 솟아나는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전변들의 밑바탕에는 오직 주체조선에만 있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힘이 놓여있다.

이 땅에 흐르는 날과 달, 한해한해는 이처럼 위대한 단결의 서사시로 수놓아졌다.

령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우리의 일심단결, 이 불가항력적위력이 있는 한 세상에 못해낼 일이란 없다.

혼연일체의 위대한 힘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사회주의조국의 기상이 그리도 도도하고 천만의 가슴마다엔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지고있는것이다.

력사의 생눈길우에 눈부신 변혁을 아로새겨온 년대기를 돌이켜볼수록 정녕 격정이 북받쳐오른다.

그처럼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우리 인민이 승리만을 이룩할수 있게 한 비결, 그것은 자력갱생이다.

자력갱생,

우리 조국의 이름과 같은, 비약하는 조국의 숨결과도 같은 부름이다. 이는 고난과 시련속에서 우리 인민이 생명으로, 생활로, 희망으로 간직한 불굴의 신념이며 우리 혁명의 성스러운 어제만이 아니라 자랑찬 오늘 그리고 더더욱 찬란할 래일의 모습이 이 긍지높은 부름속에 다 비껴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시고 그 불패의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

력사의 이 진리를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강행군길을 따라서며 얼마나 가슴벅차게 체험하였던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따라 걸어온 날과 달들은 백두밀림에서 창조되여 우리 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의 위대한 진리가 더욱 뚜렷이 확증되고 그 불패의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여온 자랑스러운 나날이였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부터 당 제8차대회에 이르는 기간에 소집된 중요회의들과 력사적인 신년사들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중요하게 강조하신것도 바로 우리가 갈 길은 오직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이라는 투철한 사상이다.

자력갱생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기치로 추켜드시고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을 확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시련과 난관이 클수록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손길아래 솟아난 로동당시대의 자랑스러운 창조물들은 그 얼마이던가.

이 땅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모든 건축물들과 귀중한 창조의 재부들은 진정 자력갱생의 산아이고 자력자강의 기념비인것이다.

그이의 탁월한 령도밑에 창조와 건설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고귀한 재부들을 하나하나 마련해오는 나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그 어떤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발전과 번영을 안아오게 하는 강력한 보검임을 사무치게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슬하에서 연길폭탄의 력사와 천리마시대의 서사시를 배우며 자라난 강용한 인민,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우며 자력자강을 생명으로, 생존방식으로 체질화한 영웅적인민,

이런 위대한 인민이 있는 한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위대한 우리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일심단결되고 자력자강을 체질화한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 강국의 새 아침을 앞당겨오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

절세의 위인이시며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이민위천, 일심단결, 자력갱생은 우리 당의 영원한 리념으로 빛을 뿌릴것이며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우리 인민은 온 세상이 우러르는 사회주의강국, 그 휘황찬란한 미래를 가슴벅차게 맞이할것이다.

본사기자 김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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