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현 단계에서의 조선혁명의 진로를 명시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사업총화보고에서는 사회주의문화의 새로운 개화기를 마련하여 인민들을 새 세기 우리 식의 문명으로 인도하려는것은 당의 원대한 목표이며 리상이라는데 대하여 천명하였다.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문화건설의 혁신적인 방향들은 총결기간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과 교훈을 전진과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사회주의문화의 모든 분야에서 일대 혁명을 일으키려는 웅대한 구상의 반영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과 보건, 체육, 문학예술을 비롯한 모든 문화분야를 사회주의문명국의 높이에 올려세워 21세기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한다.》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힘있는 존재로 키우고 전진하는 혁명에 활력을 더해주며 사회주의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는데서 교육, 보건,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부문이 맡고있는 몫은 대단히 중요하다.

나라의 미래를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무병무탈한 몸으로 혁명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며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서도 문화건설분야에서부터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이 이룩되여야 한다.

특히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의 요구에 맞게 문화분야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이 보다 큰 활력과 신심에 넘쳐 과감한 진군보폭을 내짚을수 있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성적요구를 모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새로운 문명개화기를 열어놓는데서 선차적인 요구의 하나로 나선다.

우리 제도의 우월성이 인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교육과 보건은 물론 문학예술, 출판보도, 체육분야에서도 남들이 상상할수 없고 흉내낼수도 없는 새로운 조선식문명을 창조하기 위하여서는 가장 인민적이고 혁명적인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문화건설분야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문명창조의 중핵으로 틀어쥐고 모든 활동에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적대세력들의 끈질긴 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부터 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고수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고 장려하는데로 확고히 전환하는것은 현시기 문화건설분야앞에 절박하게 나서는 매우 중요한 과업이다.

문화건설분야가 침체와 답보에 빠지면 나라의 문명수준이 멀리 뒤떨어지고 다른 모든 부문의 발전이 그만큼 지체되며 궁극에는 사람들이 자기 힘을 믿지 못하고 남의 식, 남의 풍을 쳐다보는 결과에로 이어지게 된다.

지난 시기 성과로 인정되던것이라고 하여도 오늘의 시대적요구에 맞지 않고 인민의 지향에 따라서지 못한다면 대담하게 낡은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문화건설분야의 모든 일군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심각히 분석총화된 결함과 교훈을 놓고 극복방도를 찾으며 낡은 사업체계와 불합리하고 비효률적인 사업방식, 장애물들을 단호히 제거하기 위한 조치들을 강구하여야 한다.

그리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부단히 새것을 탐구하고 착상하며 그것을 실천활동에 신속히 구현하는데서도 인민들을 새 세기의 우리 식 문명에로 이끌어나가야 할 문화건설분야가 사회의 앞장에 서고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한다.

문화건설분야의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과감한 분발과 헌신적인 투쟁으로 일대 혁명을 일으킴으로써 우리 식 문명의 새로운 개화기를 열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