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을 지향하여 떨쳐나섰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경영활동을 과학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발전목표를 높이 세우고 그것을 돌파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인민경제 모든 단위에서 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지속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실천방도를 적극 탐구하고있다.

구성공작기계공장에서

구성공작기계공장 설계연구소의 일군들과 기술자들도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나라의 기계공업발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기 위한 방도들을 탐구하고있다.

연구소에서는 지난해에 연소모형주조공정확립에 필요한 CNC실줄조각기를 비롯하여 여러 대상설비설계에서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하지만 현존설비들을 갱신하기 위한 사업에서는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원인은 기계설비현대화목표를 전망성있게 세우지 못하고 그시그시 제기되는 사업에만 치중한데 있었다.

지금 연구소에서는 가공중심반을 비롯한 여러 설비를 갱신하고 현재 계렬생산준비에 있는 어느 한 선반의 기술적성능을 보다 높이기 위한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이와 함께 공작기계들의 질을 한단계 끌어올리는것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도 토의하고있다.

본사기자 조광송

평양건재공장에서

평양건재공장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이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의 첫걸음을 지난 5년간의 생산과 경영활동과정을 깊이있게 분석하는것으로부터 떼고있다.

그 과정에 이들이 더욱 굳게 가다듬은것은 원료, 자재의 국산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여야 한다는것이다.

공장에서는 지난해 인민경제계획을 당창건 75돐전으로 완수하고 충성의 80일전투목표도 앞당겨 수행한것을 비롯하여 적지 않은 성과를 달성하였다.

사실 2년전까지만 해도 공장에서는 중요원료를 수입에 의존한것으로 하여 생산전망이 밝지 못하였다. 일군들은 진지한 토론끝에 원료의 국산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취하였다. 기술력량편성을 새롭게 하고 공업기술연구소가 전망적발전을 위한 연구에 힘을 집중하도록 함으로써 중요원료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생산정상화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았다.

시작을 뗐다고 하여 문제가 다 해결되는것은 아니다. 끝장을 볼 때까지 중단하지 않고 완강하게 내미는 일본새가 더 중요하다.

지금 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로동자들은 원료, 자재의 국산화실현을 위해 더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있다.

본사기자

룡북청년탄광에서

룡북청년탄광 일군들은 당대회문헌들을 깊이 학습하면서 객관적조건에 포로되면 아무 일도 할수 없고 주체의 작용과 역할이 필요없게 된다는것을 깊이 자각하였다.

탄광은 지난 시기 여러가지 요인으로 기본굴진을 확고히 앞세우지 못하였다. 결과 석탄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기록할수 없었다.

당 제8차대회의 문헌들을 학습하면서 일군들은 그 원인이 결코 불리한 조건이 아니라 그것을 주동적으로 다스리려는 각오가 부족한데 있다는 결론을 찾았다.

지금 탄광일군들은 기본굴진에 힘을 넣고있다. 당면하게 철의 기지에 보내줄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덕촌갱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굴진력량을 보강하고 필요한 조건보장을 따라세우고있다.

탄광일군의 말에 의하면 이 갱구역에서 새 채탄장을 마련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있는데 1월중에 생산을 시작할수 있다고 한다.

본사기자 심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