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Uriminzokkiri (Kr)

복무자의 자욱

Date: 20/01/2021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1월 20일 《로동신문》

실 화

흰눈덮인 가파로운 산길을 톺으며 차는 힘겹게 달리고있었다.

살얼음이 진 길로 달리다가는 멈춰서고 그다음 또 달리고.

끝내 차바퀴가 날카로운 돌서덜에 물러앉으며 사나운 날씨에다 대고 마지막푸념이라도 하려는듯 피익 힘없는 소리를 냈다.

《이젠 어떻게 하겠습니까?》

맥없이 조향륜에서 손을 떼며 운전사가 물었다.

《또 가야지.》

수동석탄생산사업소 지배인 김한복은 차에서 내려 산길에 지팽이를 짚고 들어섰다.

지금 그는 이달중에 차려주게 될 운곡갱 탄부들의 생일음식준비정형을 알아보기 위해 100리가 넘는 그 길에 들어선것이였다. 전화로 당부할수도 있었으나 제손으로 한가지 음식이라도 더 놓아주고싶어서였다.

직동고개에 올라선 그는 잠시 허리를 펴고 산발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았다.

(세월도 참, 내가 벌써 일흔이라니.…)

그의 눈앞에는 잊지 못할 추억들이 어제런듯 떠올랐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생눈길을 헤쳐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합니다.》

이런 걸음을 걷는지도 이제는 근 7년이 되여온다.

상차공, 채탄공 등을 거쳐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 일하던 그가 이곳 지배인으로 배치받았을 때 어깨는 정말 무거웠다.

60나이가 지난 자기가 한개 단위를 꽤 책임질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때문만이 아니였다. 사업소의 종업원은 불과 수십명, 계속 미달하는 석탄생산계획, 륜전기재란 인차 페기로 떨구어야 할 낡은 화물자동차 1대뿐이였다. 게다가 후방사업토대는 령이나 다름없었다.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인차 방도가 나서지 않았다.

이렇게 거의 뜬눈으로 매일 밤을 새우던 그가 어느날 출근길을 걷고있는데 《지배인동지!》 하고 찾는 부름이 들려왔다.

탄광에서 일할 때부터 잘 아는 운전사였다. 함께 일할 때 《동갑이!》 하고 허물없이 찾던 일이 돌이켜져 이전처럼 부르는것이 더 좋다고 하자 그는 도리머리를 저었다.

《아니 자넨 지배인이 아닌가. 지배인!》

순간 그의 말이 뇌리를 울렸다.

그렇다. 나는 지배인이다. 그런데…

그의 목소리가 다시 울렸다.

《사업소형편이 어려운것은 사실이지만 처음부터 쉬운 일이 어디 있겠나. 지금 사람들이 자네 얼굴만 바라보고있어.》

김한복은 절절한 눈빛으로 마주보는 그의 손을 굳게 잡았다.

우리 탄부들을 위해서라면 내 무엇을 아끼랴!

그날 새롭게 다진 결심과 더불어 아글타글 애써온 노력이 있어 어느덧 갱들의 생산실적이 오르기 시작하였다. 자체로 만든 탄차들이 쉬임없이 달리고 석탄산이 나날이 높아졌다.

이때에도 김한복은 탄부들을 위한 일감을 찾아 먼길을 가고있었다.

*             *

3년전 10월 어느날 이른아침 갑자기 울려오는 손전화신호음에 장동갱 갱장 최철원은 번쩍 정신을 차렸다.

지배인이 걸어온 전화였던것이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지배인은 현재 석탄생산정형대신 오늘 점심에는 탄부들에게 무엇을 먹이려고 하는가, 이달 탄부들의 가정에서는 별다른 일이 없는가 등을 자상히 묻고서는 한마디 그루를 박는것을 잊지 않았다.

《명심하라구, 석탄은 탄부들이 캔다는걸.》

《예, 알겠습니다.》 하고 대답한 갱장은 뜻있는 미소를 안해에게 지어보였다.

석탄은 탄부들이 캔다!

지배인의 말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어째선지 그로부터 호되게 욕을 먹던 그밤이 또다시 떠올라 저도 모르게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날 사업총화가 한창이던 지배인방에서는 전에 없던 큰 목소리가 터져나왔다.

《동무같은 사람이 어떻게 한개 갱을 책임질수 있겠소?》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설사 잘못을 저지른 탄부들이나 운전사라고 해도 절대로 욕설을 앞세우지 않고 자기의 지난 시기 경험들을 차근차근 배워주던 지배인이 아닌가.

사연인즉 갱들의 새로 꾸린 축사들에 올려보낸 집짐승사료와 먹이첨가제의 리용정형에 대하여 알아보니 유독 최철원이 갱장으로 일하는 장동갱에서만은 이틀이 넘도록 아무 소식도 없었기때문이였다.

그래서 사업총화시간에 지적하자 최철원은 석탄생산이 바쁜데 언제 그런데까지 신경을 쓸새가 있는가고 되물었다.

바로 그때문에 터진 지배인의 노성이였다.

《그래 동무는 후방사업이 곧 정치사업이라는걸 잊었는가?!》

지배인의 눈섭이 꿈틀거리는것을 본 일군들은 갱장이 분명 곤욕을 치르게 될것이라는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러나 바로 그날 밤 김한복은 초급당일군앞에서 자기의 당적량심과 책임성에 대하여 스스로 자책하였다.

석탄생산계획수행에만 몰두하면서 탄부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뒤전에 밀어놓은 잘못이 어찌 그 갱장의 잘못만이겠는가.

이때부터 그는 아예 갱들에 나가 살다싶이 하였다.

갱주변에 있는 몇평 안되는, 호미를 대면 먼저 자갈이 긁히우는 그런 땅도 땀흘려 알심있게 가꾸어가며 누구에게라없이 말하군 했다.

송곳이라도 들어박힐 땅이 있다면 그곳에도 콩이나 남새를 심어 나라에 손을 내밀지 않고 자체살림살이를 늘여야 한다고.

지배인이 앞장에서 아글타글 노력하자 탄부들을 대하는 최철원갱장을 비롯한 사업소초급일군들의 견해와 관점도 완전히 달라졌다.

사업소는 결코 원료, 자재나 운수수단이 아니라 한사람한사람의 탄부들로 이루어진다는것을 뜨겁게 절감한 이들은 자체의 힘으로 갱마다에 축사도 일떠세우고 탁구장과 목욕탕 등 문화후생시설들도 하나하나 착실히 꾸려나갔다.

수천평의 비경지들을 개간하고 지력을 높이는 한편 우량품종의 종자염소와 토끼, 닭, 오리를 확보하여 탄부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하고 고기와 알을 정상적으로 탄부세대들에 공급해주는 정연한 체계를 세워놓으니 탄부들의 생산의욕도 끝없이 높아졌다.

사업소에서는 해마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두배이상 넘쳐 수행하였고 일 잘하는 단위, 힘있는 단위로 차츰 소문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김한복은 만족하지 않고 더 높은 목표를 세우군 하였다.

그에게 있어서 탄부들은 곧 자기자신이였다.

*             *

지난해 장마철기간 사업소에는 할 일이 적지 않았다. 늘 집을 떠나 살다싶이 하는 운전사들의 집구들과 지붕수리는 물론 큰물피해를 받은 탄부들의 살림집도 손대주어야 했다.

비가 많이 내려 갱부업지들에서 곡식을 건져낼것 같지 못하다는 소리들도 들려왔다.

그를 수습하느라 갱들에 나가 살다싶이 하다가 오래간만에 집에 들어오니 자정이 지나서부터 또다시 세찬 비가 내렸다.

온몸이 잦아드는것만 같은 피로를 느끼며 자리에 누웠던 그는 산골짜기에 자리잡은 사업소종합축사가 떠올라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가 깊은 밤에 축사로 가려고 한다는것을 알게 된 안해는 펄쩍 뛰였다.

하지만 그는 머리를 저으며 길차비를 하였다.

《꼭 가야 하오.》

산골물이 어찌나 불었던지 자동차로는 갈수 없었다. 급한 마음에 달리다싶이 하며 10리길을 축낸 그는 한순간 멈칫하였다. 외통길옆으로는 보기만 해도 소름이 돋는 검푸른 산골물이 솨솨 흘러갔다.

축사를 맡아보고있는 종업원들의 모습이 불시에 떠올랐다.

그들에게는 별일이 없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나서 주춤거리는데 새벽어스름속에서 허연 물체가 사품치는 물결을 타고 둥둥 떠내려오는것이 보였다. 그것이 분명 축사의 염소라고 생각한 그는 사품치는 물속에 주저없이 뛰여들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가.

그는 자기를 찾는 사람들의 목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염소 한마리도 자기 살점처럼 소중히 여기는 지배인앞에서 눈굽을 훔치는 종합축사의 로동자들이였다. 걱정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그들에게 김한복은 웃음속에 말하였다.

《하마트면 염소 한마리가 줄어들번 했구만.》

그날 저녁 그는 소식을 듣고 허겁지겁 달려온 최철원갱장을 비롯한 초급일군들앞에서 참으로 많은 말을 해주었다.

탄부들에 대한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대하여, 탄전에서 한생을 깡그리 바쳐가는 참된 탄부들에 대하여, 탄부들에 대한 멸사복무에 일군의 존재가치와 명분도 있다는데 대하여…

그리고 잊지 않고 말했다.

사업소가 달라붙어 하루빨리 큰물피해를 입은 탄부들의 살림집들을 아예 새로 지어주거나 개축하자는것을.

다음날 아침 그는 사람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다른 갱의 형편을 알아보려고 비에 젖은 산길에 들어섰다.

*             *

어느덧 그는 70고개에 들어섰다.

그래서인지 이제는 쉬염쉬염 일하라고 누구나 권고하였다.

하지만 탄부들에 대한 그의 정과 사랑은 갈수록 더 깊어졌다.

노력한것만큼 석탄생산실적이 올라갔고 탄부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여났다. 탄부들을 위해 끝없이, 쉬임없이 가는 그 길은 비록 멀고 험해도 그 끝에는 언제나 탄부들의 밝은 얼굴과 높이 쌓아진 석탄산이 기다리고있지 않았던가.

그것은 김한복이 그처럼 남기고싶은 삶의 자욱이기도 했다.

드디여 그는 운곡갱이 바라보이는 산마루에 올라섰다.

멀리 산중턱에 자리잡은 갱의 탄부들이 《지배인동지!》 하고 부르며 마주 달려오는 모습들이 바라보였다.

뜨거운것이 그의 가슴속에 그들먹이 차올랐다.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사랑하는 이 탄전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갈 일념을 담아 김한복은 마음속으로 웨쳤다.

《내가 왔소. 지배인이 왔단 말이요!-》

본사기자 리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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