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자기 힘을 믿고 투쟁할 때 점령 못할 요새가 없고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

이것은 조선혁명의 전력사를 관통하고있는 철의 진리이다.

수십년전 《밀림속의 병기창》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새겨주신것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광복거리건설이 한창이던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수입에 의존하려는 많은 량의 설비와 마감건재, 건구들의 명세서를 보게 되시였다.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겨 방안을 오가시던 그이께서는 문득 위대한 수령님께서 들려주신 《밀림속의 병기창》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른다고 하시며 일군들에게 들려주시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 혁명활동의 중심무대를 두만강연안으로 옮기셨을 때의 일이였다.

소왕청 마촌에 도착하신 어버이주석님께서는 간도의 조선공산주의자들이 일제를 반대하는 무장투쟁을 적극화하기 위하여 어느 한 나라에 수류탄공장을 보내달라는 청원편지를 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시였다. 그들은 거기에 커다란 기대를 가지고 이제 수류탄공장만 보내주면 조선혁명이 3~4년안에 승리할수 있을것이라고 생각하고있었다.

그러나 청원편지에 대한 대답은 침묵이였다.

누가 우리에게 수류탄을 거저 가져다주겠는가. 우리는 수류탄을 자체로 만들어야 한다. 모든것을 자력갱생하여 조선혁명의 승리를 이룩해야 한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혁명을 추동하는데서 결정적인것은 자기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하는것이라는 신념을 더욱 굳히시였다.

얼마후 어버이주석님의 지도밑에 마촌골안에는 크지 않은 철공소가 생겨났다. 그것이 바로 밀림속의 병기창이였다.

어버이주석님께서는 병기창에 나가시여 우리에게 수류탄을 거저 가져다줄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유격대원들에게 수류탄을 가져다줄 사람은 오직 동무들의 두손뿐이다, 우리는 이 병기창에서 무기도 수리하고 화약도 만들고 수류탄도 만들어야 한다,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다라고 고무하시였다.

바로 그 병기창에서 화약이 제조되였고 일제놈들을 무리로 쓸어눕힌 유명한 연길폭탄이 제조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야기를 마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선혁명이 승리할 때까지 연길폭탄을 절대로 잊지 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살라고 교시하시였다고, 자신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자력갱생할 생각을 하지 않고 무엇을 내라고 손을 내밀 때마다 연길폭탄을 생각하군 한다고 나직한 음성으로 뇌이시였다.

며칠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함께 어느 한 전시장으로 나가시였다.

전시장을 돌아볼수록 일군들은 자책감으로 얼굴을 들수 없었다. 전시장에는 자력갱생의 창조품들이 수없이 많았는데 거기에는 그들이 수입에 의존하려던 설비, 자재들이 거의다 있었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그들을 고무해주시면서 건설을 꽝꽝 내밀수 있는 《밀림속의 병기창》이 많아야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들려주신 《밀림속의 병기창》이야기, 그것은 오늘도 조국인민들로 하여금 자력자강에 모든 승리의 원천이 있음을 심장깊이 간직하고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뚫고나가도록 고무추동하고있다.

자력갱생의 상징인 연길폭탄을 언제나 마음속에 안고 살자.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최후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조국인민의 심장속에 간직된 신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