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Tongil Voice

일군들의 안타까움

Date: 21/01/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일군들의 안타까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우리는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장군님께서 구상하고 념원하신것들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하여야 합니다.》

주체102(2013)년 7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건설대상을 찾아 이른아침 길을 떠나시였습니다.

그이를 따라서는 일군들의 마음은 납덩이를 안은듯 무거웠습니다.

그즈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에서 지방으로, 다시 지방에서 평양으로 오가시기를 그 몇번이나 거듭하시며 불철주야의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오시였던것입니다.

그이께서 하루만이라도 쉬시면서 현지지도의 길에서 쌓인 피로를 조금이나마 푸시였으면 하는것이 일군들의 절절한 마음이였습니다.

허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에 돌아오시자마자 다음날 아침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떠나시니 일군들의 안타까움은 무슨 말로 표현할수 없었습니다.

이제 그이께서 이미 계획되여있는 2개 대상의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또 강행군길을 이어가실것이라는 생각으로 하여 일군들은 바재이는 심정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아니나다를가 건설현장에 도착하신 얼마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전중에 2개 대상에 대한 지도사업을 더 하려고 한다시며 이미 계획하였던 대상들에 대한 지도사업을 마치고 진행할 일정에 대하여 이르시는것이였습니다.

결국 한나절동안에 4개 대상에 대한 지도사업을 하시려는것이였습니다.

안타까운 심경에 휩싸인 일군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너무 무리하지 마실것을 간절히 아뢰였습니다.

일군들의 진정에 감심하신듯 한동안 아무 말씀도 없으시던 그이께서는 지난 5월과 6월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어려있는 평양시와 함경남도, 평안북도, 평안남도, 자강도, 강원도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를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조용히 외우시였습니다.

그이의 나직하신 음성을 들으며 일군들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실로 그 기간에만도 수많은 걸음을 걸으시며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을 위해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신 우리 원수님이시였습니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습니다.

우리 나라를 세상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워야 한다고 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내가 맨 앞장에서 관철해나가야지 누가 나를 대신해주겠는가.

그이의 말씀은 천만근의 무게로 일군들의 가슴가슴을 울리였습니다.

정녕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헤쳐가신 강행군길을 대를 이어 걸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기에 그처럼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이 땅에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꽃펴나는 자랑찬 현실이 펼쳐지고있는것입니다.

자신의 천만로고는 다 묻으시고 오로지 인민의 안녕과 행복, 후손만대의 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초인간적인 정력과 강의한 의지로 력사가 알지 못하는 전인미답의 초행길을 완강하게 개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불면불휴의 초강도강행군길을 격정속에 더듬으며 일군들은 한몸을 깡그리 불태워서라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어깨우에 실린 혁명의 중하를 천만분의 일이라도 덜어드릴 불같은 마음속맹세를 다지고 또 다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일군들의 안타까움》,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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