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구현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입니다.》

사람은 태여날 때부터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서 사회적으로 존중받아야 할 권리를 가진다. 그중의 하나가 로동의 권리이다.

근로인민대중의 세상인 우리 공화국에서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이 국가로부터 인간의 자주적본성에 맞는 참다운 로동의 권리를 법적으로 확고히 보장받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로동법에는 사회주의로동의 기본원칙과 로동에 대한 공민의 권리와 의무, 로동에 의한 사회주의분배, 로동보호, 로동과 휴식, 근로자들을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혜택 등 로동생활과 관련한 원칙적문제들이 포괄적으로 전면적으로 규제되여있다.

이 법에 의하여 공화국의 근로자들은 누구나 능력과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를 보장받고 일터마다에서 보람찬 로동생활을 누리고있다.

우리 공화국에서는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조건과 함께 문화적인 생활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이 어길수 없는 국가의 법으로 되여있다.

공화국의 그 어느 공장에 가나 평범한 로동계급을 위한 문화회관과 정양소를 비롯한 현대적인 문화후생시설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신의주방직공장의 로동자합숙을 비롯하여 공장, 기업소들마다에 훌륭히 꾸려진 《로동자호텔》로 불리우는 합숙들에서는 기쁨에 겨워 부르는 우리 근로자들의 노래소리가 넘쳐나고 로동자들의 문화휴식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정양소들에서는 근로자들이 국가의 배려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다.

그런가 하면 공장, 기업소들에 꾸려진 과학기술보급실에서는 로동자들이 지식형근로자, 기술인재로 준비해가고있다.

-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는 근로자들 (2020년 1월촬영) -

- 더 높은 생산성과를 이룩하기 위해 (2020년 1월촬영) -

-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활발히 벌려나가고있다 (2020년 1월촬영) -

또한 공화국에서는 채취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등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제기되는 로동안전 및 로동보호에 대한 과학연구사업을 심화시키고 모든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에 앞서 로동안전대책을 선행시키고있으며 현장에 로동안전원들을 배치해놓고 사고를 방지하고있다.

하기에 우리 근로자들의 참다운 로동생활을 직접 목격한 외국인들은 《조선은 로동계급의 세상이다. 이 나라에서는 누구나 안정된 일자리와 로동조건을 보장받으며 실업이란 말을 모르고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로동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다.》, 《조선의 로동자들은 국가로부터 모든것을 보장받고있다. 조선의 사회제도야말로 근로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며 활동하는 가장 우월한 사회이다.》고 경탄과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착취계급에 의해 초보적인 로동의 권리마저 무참히 유린당하며 생의 막바지에서 헤매이고있다.

물론 자본주의나라들에도 로동과 관련된 법이라는것이 있지만 그것은 사회적재부를 창조하는 절대다수 근로대중의 리익을 침해하고 소수특권층의 리익과 리윤추구를 법적으로 담보해주는 수단에 불과하다.

한줌도 안되는 재벌들과 부자들의 리익만을 대변하는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악법들이 살판치는 썩고병든 사회에서 근로대중의 운명은 달리될수 없는 법이다.

로동의 권리를 통해 본 판이한 두 현실은 과연 어느 사회제도가 진정으로 로동자들을 위하고 근로인민을 위한 사회인가를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

본사기자 염영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