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3, 2024
KCNA Tongil Voice

《후보단일화》타령에 깔려있는 불순한 속심

Date: 23/01/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상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후보단일화>타령에 깔려있는 불순한 속심》

요즈음 남조선에서 오는 4월에 있게 될 서울시장 보충선거를 둘러싸고 야당후보들간의 암투가 극렬하게 벌어지고있다.

《국민의 당》소속과 《국민의힘》소속 등 10여명에 달하는 야당후보들의 각이한 리해관계가 얽힌 음모적인 《후보단일화》문제가 바로 그러하다.

하다면 《국민의 당》과 《국민의힘》이 떠들어대는 《후보단일화》타령에 깔려있는 속심은 무엇인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서로 상대의 피를 빨아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채우려는 정치시정배, 간상배들의 음흉한 기도가 깔려있다는것이다.

오래전에 남조선민심의 버림을 받은 유명한 정치철새인 《국민의 당》 후보 《안철새》와 정치고단수라고 자처하는 《국민의힘》후보 라경원사이의 개싸움질을 놓고보자.

《안철새》는 한달전 서울시장출마를 선언하면서 《안철수가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전체 야권이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며 《후보단일화》문제를 들고나왔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국민의힘》의 지지표를 하나라도 더 걷어쥠으로써 어떻게 하나 서울시장이라는 권력을 틀어잡으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였다.

그러나 기는 놈우에 나는 놈이 있다고 《안철새》에 대해 너무도 잘 알고있는 김종인은 《국민의힘》 후보가 되겠으면 당에 들어오라는 미끼를 안철수에게 던졌다.

수구보수정당에 들어가 후보경쟁을 벌리면 당내 지지세력이 약해 후보로 당선되기 어려운것은 물론이고 더러운 옷과 모자를 뒤집어쓰면 자기도 낡고 부패한 인물로 락인되여 정치생명이 끝장날수 있다는것을 모를리 없는《안철새》가 그 미끼를 받아물수 없는것은 불보듯 명백했다.

결국 《국민의힘》을 업고 권력을 잡아보려던 약삭빠른 《안철새》의  간특한 속심은 늙은 여우 김종인의 덫에 걸려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였다.

《국민의힘》후보 라경원은 《안철새》를 릉가하는 더욱더 교활한 음모군이다.

김종인의 칼이 《안철새》의 허를 찌르자 라경원은 때를 놓치지 않고 이번 서울시장 보충선거는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으로 시작한 선거이니 녀자가 시장이 되여야 한다는 론거를 주패장으로 내들어 자기와 한 족속인 《국민의힘》의 후보들까지도 단칼에 제압하였다.

안철수와 라경원의 개싸움질이 이 정도이니 다른 야당후보들의 물고뜯는 니전투구에 대해서는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오죽하면 《국민의힘》의 상층부것들이 후보자사이에 일방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리며 공격할 경우 후보박탈까지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지경이겠는가.

제반 사실들은 서울시장후보자리를 놓고 피터지는 싸움을 벌리는 야당의 정치간상배들이야말로 교활함과 사악함을 체질화한 음모군들이며 권력을 잡기 위해서라면 양재물도 소랭이채로 들이마실 야심가들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하지만 이미 남조선민심은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권력쟁탈에만 혈안이 되여 갖은 기만과 요술을 다 피워대는 《국민의 당》과 《국민의힘》것들에게 침을 뱉고 등을 돌린지 오래다.

누가 누구를 집어삼키든, 누가 누구에게 먹히우든 정치간상배들에게 차례질것은 민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리상철의 글 《<후보단일화>타령에 깔려있는 불순한 속심》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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