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3일 《로동신문》

금속공업을 정상궤도, 활성화단계에 올려세우는데 력량을 집중하자

원료, 연료, 전력보장이자 강철전선의 활력이다.

금속공업은 자립경제의 쌍기둥의 하나이다.

새로운 5개년계획기간 각지 금속공장들에서 철강재생산을 늘여야 인민경제가 활성화되고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생산과 건설을 힘있게 내밀수 있다.

금속공업부문에 원료와 연료, 전력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은 곧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위한 일이며 부강조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하는 길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국가적으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황해제철련합기업소를 비롯한 금속공장들에 대한 원료와 연료, 동력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워야 합니다.》

금속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보장대책을 강하게 세우고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 원료와 연료, 전력을 제때에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은 금속공업의 지속적발전을 담보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

하지만 지난 시기 련관부문과 단위들에서는 이 사업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위한 일처럼 여기지 못하는 편향들이 나타났다. 지난해만 놓고보아도 금속공업부문의 공장, 기업소들이 원료와 연료, 전력이 부족하여 적지 않게 애를 먹었으며 그로 하여 이미 마련해놓은 철강재생산토대가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였다.

중요한 원인의 하나는 련관부문과 단위의 일부 일군들이 경중을 따지면서 금속공업부문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 전력을 제때에 충분히 보장하지 못한데 있다.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금속공업발전의 중요성이 특별히 부각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이런 편향을 철저히 극복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과 련관부문, 련관단위 일군들이 철강재생산에 필요한 원료와 연료, 전력을 충분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 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관건적고리의 하나인 금속공업이 활력있게 전진할수 있다.

국가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주요제철, 제강소들에서 현존생산공정들을 선진기술로 개조하는데서 걸린 문제는 무엇인가, 에네르기절약형의 새로운 제철로들을 건설하여 생산능력을 확장하는데서 투자의 효과성을 높이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금속공업부문과 련관부문, 단위들의 긴밀한 련계를 강화하는데서 중요한것은 무엇인가를 비롯하여 금속공업을 추켜세우기 위한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련관부문과 단위일군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떠나 금속공업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전력공업부문에서 금속공장들에 필요한 전력을 원만히 보장해주는것이 중요하다. 인민경제의 전력수요가 날로 늘어나는 조건에서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전력공업부문의 일군들과 전력생산자들이 나라의 맏아들공업인 금속공업의 발전을 추동하는 사업을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위한 일로 여기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때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얼마든지 세차게 지펴올릴수 있다.

석탄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도 철강재생산자들과 한전호에 섰다는 자각 안고 석탄생산과 물동수송을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

금속공업과 련관된 모든 부문, 단위들에서 원료와 연료, 전력을 충분히 보장해주는것이 자립경제발전의 돌파구를 열고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발전을 앞당기는 길이라는 관점밑에 주동성과 창발성, 적극성을 발휘해나갈 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성과가 이룩되게 될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