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동성 부국장과 《조선의 오늘》 기자가 나눈 대담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인민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그들에게 세상에서 으뜸가는 물질생활, 문화정서생활, 로동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공화국에서 실시하고있는 인민적인 로동시책에 대해 알고싶어 로동성 부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 사람들은 누구나 안정된 일자리를 가지고 능력에 따라 사회와 자신을 위한 로동에 참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분배를 받으며 참답게 생활할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사람들의 이러한 요구가 아무 사회에서나 다 실현되는것은 결코 아니라고 본다.

부국장 : 그렇다. 그것은 오직 근로하는 인민을 사회의 진정한 주인으로 내세우고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

기자 : 우리 공화국에서 근로자들에게 보장해주고있는 참다운 로동생활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었으면 한다.

부국장 : 우리 공화국에서는 우선 국가와 사회의 주인인 근로인민대중의 로동생활에 대한 권리를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해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로동법에는 사회주의로동의 기본원칙과 로동에 대한 공민의 권리와 의무, 사회주의로동조직, 로동에 의한 사회주의분배, 기술혁명과 기술기능향상, 로동보호, 로동과 휴식, 근로자들을 위한 국가적 및 사회적혜택 등 로동생활과 관련한 원칙적문제들과 로동준칙들이 포괄적으로 전면적으로 규제되여있다.

이 법에 의하여 공화국의 근로자들은 로동의 권리를 철저히 보장받으며 능력과 소질에 따라 안정된 일자리에서 생산수단의 주인이 되여 보람찬 로동생활을 누리고있다.

기자 : 우리 공화국에서는 로동보호도 법적으로 담보되여있다고 보는데.

부국장 : 옳은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로동보호사업을 생산에 앞세우는것을 확고한 원칙으로 내세우고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로동안전보호시설과 문화생활조건을 끊임없이 개선완비하는데 커다란 국가적힘을 넣고있다.

특히 녀성근로자들의 로동조건보장에 각별한 관심이 돌려지고 여러가지 특혜가 베풀어지고있다.

녀성들이 일하는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들마다에 국가부담으로 운영되는 탁아소, 유치원들이 설치되여있으며 녀성들의 건강보호와 위생에 필요한 시설들이 훌륭히 갖추어져있다.

기자: 근로자들에게 휴식의 권리는 어떻게 보장해주고있는가?

부국장: 휴식의 권리가 보장되여야 로동생활을 잘할수 있고 문화정서생활과 여러 사회정치활동에도 참가하면서 삶의 기쁨과 행복을 느낄수 있다.

공화국에서는 근로자들의 휴식의 권리를 법적으로 선포하고 유급휴가제와 정휴양제 등 여러가지 시책을 실시하고있다.

발전하는 시대와 문명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근로자들의 로동환경과 생활조건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주려는 우리 당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에 의해 김정숙평양방직공장과 평양326전선종합공장, 평양화장품공장, 원산구두공장, 사리원시미곡협동농장을 비롯한 수많은 공장, 기업소, 농장들에는 근로자들을 위한 문화후생시설들이 훌륭히 꾸려져 사람들은 일터마다에서 참다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있다.

- 휴식의 한때를 보내고있는 근로자들 (2018년 4월촬영) -

- 평양326전선종합공장에서 (2016년 10월촬영)-

또한 근로자들에게 8시간로동제와 주간휴식과 년간 정기휴가도 정확히 보장하고있으며 녀성근로자들에게는 정기휴가외에 산전산후휴가가 더 차례지고 3명이상의 어린이를 가진 녀성로동자들은 하루 6시간로동을 하고도 8시간분의 생활비를 받으며 충분히 휴식하고있다.

지금 자본주의나라들에서 파국적인 경제위기와 불평등에 의해 하루에도 수많은 실업자대렬이 늘어나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에서는 이처럼 누구나 희망과 재능에 따라 안정된 직업을 가지고 문화생활조건과 로동안전조건이 충분히 갖추어진 곳에서 참다운 로동생활을 마음껏 향유하고있다.

기자: 하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던 외국의 벗들이 《조선은 로동의 권리가 법적으로, 사회적으로 철저히 보장되고있는 나라이다. 사회주의제도하에서 참다운 로동생활을 누리는 조선인민이 정말 부럽다.》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는것이 아니겠는가.

지금까지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