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은 자기 부모처자에 대한 사랑, 자기 고향마을과 일터에 대한 사랑으로부터 싹트게 되며 그것이 나아가서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콩크리트전주생산공정과 종합적인 건재생산기지꾸리기…

이것은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원산시부재공장의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올해에 내세운 목표이다.

이 목표를 수행하면 이전보다 많은 로력과 자재가 절약되는것은 물론 생산량도 늘일수 있게 된다.

결코 헐한 일이 아니다.하지만 신심과 락관에 넘쳐 이들은 첫걸음을 힘차게 내짚었다.

이곳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헤쳐온 기술혁신의 진군길은 한걸음한걸음이 창조와 비약의 정신이 없이는 이어올수 없었던 어려운 길이였다.

사실 여러해전까지만 하여도 공장은 크게 알려지지 않았으며 물질기술적토대도 빈약하였다.그러다나니 생산실적도 보잘것 없었고 그나마 생산한 부재마저 질이 시원치 못하였다.

어렵고 부족한것이 많은 때에 공장을 꽤 일떠세울수 있을가 하며 우려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온것도 무리는 아니였다.

그러한 공장이 오늘은 질좋은 부재생산을 꽝꽝 내밀수 있게 되였으며 이룩한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더 높이 비약할수 있게 된것이다.

비결은 다름아닌 자기 일터에 대한 공장로동계급의 뜨거운 애착심이다.

자기들의 한생이 흘러가고 그래서 더욱 소중한 공장에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자고 지배인도, 오랜 기능공도 신입공도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창조는 두뇌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심장으로 하는것이다.

믿을것은 자체의 힘과 기술, 두뇌밖에 없다.

이런 배심을 가지고 지배인 로성국동무와 로동자들은 부재양생에 리용하던 전기보이라를 없애고 비록 파악이 적지만 석탄에 의한 증기보이라를 일떠세우는데 달라붙었다.

애로와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설계도 그러하였지만 제작과정 또한 순탄하지 않았다.하지만 그들은 걸음걸음 막아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집체적지혜를 모아 해결해가면서 끝내 성공의 결실을 안아왔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일군들과 로동자들은 생산공정을 하나하나 착실히 복구해나갔다.단순히 복구가 아니라 앞날을 내다보면서 현대적으로 꾸리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하였다.

그 과정에 부재혼합계통의 자동화도 완성하였다.

공장에 대한 애착심은 이렇듯 자기들의 일터를 남들이 보란듯이 꾸려가려는 강렬한 열망을 분출시켰다.

곤난을 이겨내는 속에서 스스로 힘을 키우고 더욱더 억세여진 이들이였다.

강원도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원산시부재공장을 두고 도의 보배공장이라고 한다.

그도그럴것이 공장에서는 자체로 복구한 생산공정에서 지난해에 질좋은 각종 흄관과 철근콩크리트기둥을 비롯하여 많은 자재들을 생산하여 도안의 중요건설장들에 보내주었다.

공장을 자기의 힘, 자기 손으로 보란듯이 꾸려갈 높은 목표를 내세운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지금 더욱 분발하여나섰다.

보배공장이라는 부름은 누가 가져다주는것이 아니다.

일터에 대한 애착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본새를 낳았고 그리 알려지지 않았던 공장을 도가 자랑하는 보배공장으로 불리우게 하였던것이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