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에 철저히 의거하여 생산활성화를 위한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쥐자

우리 단위의 전진발전과 나의 몫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겠다

우리 탄광에서 접촉식교류전차를 제작하던 나날이 돌이켜진다.제작과 운영에 드는 원가가 비교적 적고 불리한 현장조건에서도 정상가동할수 있다는 점에 마음은 동했지만 정작 투자를 하자니 생각이 많았다.현행생산도 헐치 않았던 당시 조건에서 솔직히 그만한 자금이면 굴진과 채탄에 필요한 자재를 더 해결하여 한동안 생산을 편파성없이 내밀수 있었던것이다.

한개 단위를 책임진 일군들이 발등에 떨어진 불부터 끄는데 급급하며 새것을 받아들이는 사업을 한번두번 미룬다면 언제 가도 전진발전을 이룩할수 없다.결국 탄광에서는 생산조건이 제일 어려웠던 지난해에 능률적인 새 전차를 완성하게 되였으며 현실에서 덕을 크게 보고있다.

당 제８차대회 사상과 정신을 새기며 우리는 더 분발하고있다.일터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책임지는것, 이것이 단위발전에서 일군의 중요한 몫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득장청년탄광 지배인 강일

언제나 돌파구를 열며

최근년간 우리 공장에서는 지방원료에 의거하여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지난해만 놓고보아도 강냉이가공기지에서 국수와 옥쌀 등 일련의 제품을 생산하였다.

하지만 당대회문헌들을 깊이 학습하면서 자책이 컸다.공장의 생산실태를 놓고보면 아직까지 밀가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당문제도 원만히 해결하지 못하고있다.중요한 원인은 공장의 기술발전사업에서 앞장에 서야 할 기술준비실이 역할을 바로하지 못한데 있다.

새 제품개발과 생산정상화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나갈 결심이 굳어진다.

우리 도의 원료로 즉석국수와 우동, 빵, 과자 등 인민들속에서 수요가 높은 제품들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하루빨리 완성하겠다.지난해 물엿의 질을 높일수 있는 방법을 완성한데 토대하여 당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는데도 힘을 넣겠다.

수성천종합식료공장 기술준비실 실장 김영호

일하면서 배우고 탐구하여

종업원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다고 하여 일터의 주인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사실 나는 맡겨진 생산계획이나 수행하면 광부의 책임을 다한것으로 여기군 하였다.지난해 불리한 채광조건에서 실수률을 높일수 있는 작업방법을 창안하고는 광산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았다고 은근히 자부까지 하였다.그러나 당 제８차대회 문헌을 학습하면서 지난날에 대해 깊이 돌이켜보게 되였다.

과학기술의 힘으로 생산정상화를 적극 추동하기 위한 투쟁에서 마땅히 나의 몫도 있어야 한다.사실 지난 기간 신문과 방송을 통해 로동자발명가, 창의고안명수들에 대한 이야기에 자주 접하고 부러워했지만 나도 그들처럼 살리라는 생각까지는 해보지 못했었다.

시키는 일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지식으로 광산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지식형근로자가 되겠다.기술자들과 지혜를 합쳐 합리적인 생산방법을 적극 탐구도입하겠다.

룡강화강석광산 로동자 전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