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확지농사에 힘을 넣어 정보당 수확고를 결정적으로 끌어올리자

깊은 분석에 기초한 현실적인 대책을

저수확지농사에 알곡증산의 중요한 예비가 있다.

이것을 깊이 명심하고 새로운 결심밑에 떨쳐나선 희천시일군들이 특별히 관심하며 힘을 넣고있는 사업이 있다.

시안에 있는 비탈밭과 모래, 자갈밭을 비롯한 저수확지농사를 추켜세울수 있는 가장 정확한 처방을 내린데 기초하여 옳은 대책안을 세우는것이다.

물론 이 사업이 올해에 처음으로 진행되는것은 아니다.그러나 이를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식량문제를 풀자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벌방지대이건 산간지대이건 어디서나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당 제８차대회의 문헌들을 자자구구 학습하면서 지난 시기의 농사과정을 엄정히 분석총화하는 과정에 시의 일군들은 생각되는바가 많았다.특히 저수확지에서의 농사과정을 돌이켜볼수록 찾게 되는 교훈이 있었다.

최근년간 저수확지에서 소출을 높이기 위하여 여러가지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시켰다고는 하지만 따져놓고보면 별로 자랑할만 한 성과가 없었던것이다.

긴장한 로력과 기계수단을 비롯하여 불리한 조건에도 원인이 있었지만 보다 중요하게는 당의 뜻대로 저수확지에서도 어떻게 하나 다수확을 내겠다는 각오가 부족한데 그 원인이 있지 않겠는가.

일군들은 자책속에 자기 위치를 무겁게 자각하였다.

시안에 있는 적지 않은 면적의 저수확지를 하나도 소홀히 하지 말고 기름진 옥답으로 만들어 알곡증산성과를 안아오자.

마음의 신들메를 더 바싹 조여맨 이들은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관점에서 사색과 연구를 심화시켜나갔다.

강냉이원형재배방법을 대대적으로 받아들이자면 유기질비료가 얼마나 더 있어야 하겠는가.

랭습지들에 배수로와 땅속도랑을 내기 위한 로력조직은 어떻게 짜고들고 토심이 얕은 논밭들에 대한 깊이갈이와 흙깔이를 하는데서 기계수단을 합리적으로 리용하자면 어떤 방법론을 적용해야 하겠는가.

초보적으로 타산해보아도 여간만 아름찬 일감이 아니였다.하지만 반드시 자체의 힘으로 그것도 시급히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할 과제였다.

일군들은 문제해결방도를 자기들이 어렵고 힘든 일의 앞채를 메고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찾았다.

이들은 지금이야말로 당과 국가의 고민과 걱정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피타게 애쓰는 일군, 오직 혁명밖에,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해 무엇인가 해놓겠다고 뛰여다니는 일군, 과업을 맡겨주면 눈에 띄게 일자리를 푹푹 내는 일군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깊이 새기며 더욱 분발하고있다.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실지 사업능력과 실적으로 평가받겠다는 각오로 심장을 불태우며 저수확지농사를 혁신하기 위한 작전을 과학적으로 현실성있게 세우고 그 수행방도를 탐구하고있다.

본사기자 박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