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월 28일 《로동신문》
얼마전 우리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리는 사업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였다.
그들중에는 어린 자식을 가진 어머니들도 적지 않았다.
대동강구역의약품관리소에서 일하고있는 박혜성동무도 그들중의 한사람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람의 성장에서 가정교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어머니라면 누구나 그러하듯이 박혜성동무도 자식을 잘 키우기 위해 애쓰고있었다.
남편이 조선인민군 군관인것으로 하여 그들부부가 소학교에 다니는 딸과 함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못하지만 자녀교양만은 소홀히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로부터 아이들의 눈은 거울과 같다는 말도 있듯이 자녀교양에서 제일 중요한것은 부모들이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혜성동무는 계속하여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몇해전 그가 수십점의 관리도구를 준비해가지고 금수산태양궁전으로 떠날 차비를 서두르고있을 때였다.
《어머니 나도 함께 가고싶어요.》
옆에서 어머니의 모습을 지켜보던 딸 원영이가 불쑥 꺼낸 말이였다.
늘 자식을 어리다고만 생각하던 그에게는 이 말이 충격적이였다.
그때부터 그는 딸과 함께 태양의 성지를 찾아가고있었다. 그 나날 자식의 마음은 몰라보게 자랐다.
지난해 9월 피해복구전투장으로 달려나간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위해 가정에서 많은 쑥배띠를 마련하는것을 본 원영이는 수십통의 위문편지를
썼다고 한다.
이렇게 집안에서 보고 듣는것이 자식에게는 그대로 교육이 되고 교양이 되고있었다.
뿐만아니라 이들부부는 자식과 함께 일기도 쓰고 책도 읽으면서 자녀교양에 품을 넣고있었다.
《자식을 훌륭히 키우는것도 다 나라를 위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이 어찌 박혜성동무의 심정뿐이겠는가.
자식들을 훌륭히 키우는것을 의무로 간직하고 그들의 거울로 살기 위해 애쓰는 부모들은 수없이 많다.
자식들이 어릴 때부터 당과 수령을 알고 사회주의조국의 고마움을 알도록 참되게 키우려는것이 우리 어머니들의
마음인것이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자녀교양에서 부모의 실천적모범이 중요하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이 깊이 간직되여있다.
김광명
미국에 제재를 실시하기로 결정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January 10, 2024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로동신문》중국정부가 7일 자국의 주권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는 미국에 보복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하였다.외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