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제８차대회가 제시한 ５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가 １８일 평양시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장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기발을 펄펄 휘날리며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승리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당의 교대자, 후비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갈 청년전위들의 불굴의 기상과 혁명적열의로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리일환동지와 청년동맹, 관계부문 일군들 그리고 시안의 청년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먼저 김일성―김정일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박철민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당 제８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혁명적대진군에 천만이 총궐기, 총매진한 격동의 시기에 또다시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소식은 청년들모두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치여 당 제８차대회가 제시한 ５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기어이 결사관철할 불타는 열의가 우리 ５００만 청년전위들의 심장마다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당대회결정관철의 첫해 진군을 자랑찬 혁신과 전진으로 빛내일 거창한 대진군에 뛰여들지 않는다면 누구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발걸음을 같이하는 당의 참된 청년전위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면서 젊은 힘 솟구치는 당의 후비대, 척후대인 청년전위들이 당의 품에서 자라난 로동당의 아들딸답게, 원대한 포부와 불타는 애국의 열정에 충만된 주체조선의 청춘들답게 승리의 신심드높이 올해의 총공격전에서 영웅적기적과 위훈을 남먼저 창조해나가자고 이야기하였다.

연설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에 우리 인민이 선택한 사회주의는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전진해나가는 영원한 정의의 위업으로 세상에 빛을 뿌릴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모두다 위대한 김정은시대 청년전위의 강용한 기상을 떨치며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의 위대한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궐기대회에서는 청년동맹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강영진동지, 속도전청년돌격대 지휘관 리금철동지, 김정숙평양제사공장 로동자 김영미동지의 결의토론이 있었다.

궐기대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드리는 맹세문이 채택되였다.

이어 청년전위들의 결의행진이 진행되였다.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령도를 영웅신화창조의 불길로 받들어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이어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 결정을 가장 훌륭하게, 가장 완벽하게 관철해나갈 신심드높이 행진보폭을 기운차게 내짚었다.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구호와 글발들이 씌여진 프랑카드, 손구호들을 들고 《위대한 김정은동지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자!》, 《당 제８차대회가 제시한 ５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자!》를 비롯한 구호에 우렁차게 화답하며 거리를 행진해가는 대오마다에는 우리 당의 척후대, 익측부대, 결사대로서의 영예를 빛내일 열혈청춘들의 혁명적기백이 용솟음쳤다.

공화국기와 청년동맹기발을 대오앞에 펄펄 휘날리며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첫해 진군에서부터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더 많이 창조하려는 참가자들의 충천한 기세는 시간이 흐를수록 고조되였다.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 《조선의 모습》, 《조선청년행진곡》, 《전진하는 사회주의》 등의 노래선률들이 수도의 거리를 진감하는 속에 당과 사상도 숨결도 발걸음도 같이하는 미덥고 끌끌한 청년들에게 시민들이 손을 흔들어주며 고무해주었다.

청년전위들의 궐기대회와 결의행진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의 성새를 이루고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오늘의 진군길에서 사회주의조선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불패의 기상을 만천하에 과시할 청년전위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