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28, 2021
KCNA Tongil Voice

귀중한 재부

Date: 24/02/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본방송 안지훈기자의 단상 《귀중한 재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우리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제시된 강령적과업을 높이 받들고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필요한 설비부속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는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을 찾았다.

공장일군의 안내를 받으며 어느 한 생산건물로 향하던 우리는 옆을 지나치는 지게차를 보게 되였다.

차에 실린 큰 철통안에는 쇠밥이며 자투리철판, 철근들이 무드기 쌓여있었는데 강철공장들에 파철로 보내주려고 모아들이는것 같았다.

그러나 이러한 지레짐작은 그만 빗나가고말았다.

알아본즉 그 파철들이 실려가는 곳은 전문강철공장이 아닌 이곳 공장에 있는 주강직장이였고 쇠밥, 자투리철판, 철근들은 뜨락또르부속품생산에 절실하게 요구되는 소재로 재자원화되고있었다.

일군은 멀어져가는 지게차를 이윽토록 바라보는 우리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는것이였다.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정신을 깊이 새겨안고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부터 실질적인 변화, 실제적인 전진을 가져오기 위해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은 과학적인 방도를 탐구하고 또 탐구하였다.

당의 요구대로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자면 결정적으로 뜨락또르부속품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고 로동자들의 생산열의를 높이는것도 관건적이지만 자재를 선행하는것이 자못 중요하다. 객관적조건은 매우 어렵다. 그러나 누가 자재를 대주기만을 계속 기다릴수는 없다. 자재보장을 어떻게 선행시킬것인가. 이렇게 생각한 그들은 생산과정에 나오는 쇠밥과 자투리철판, 철근들에 눈길을 돌리게 되였다.

사실 지난 시기에는 량도 적은데다 그것들은 생산에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는것으로 인식하고있었다.

그러던것이 자체의 힘으로 공장의 생산정상화를 실현할 생각을 가지게 되니 이전에는 별치 않은것이 지금은 더없이 귀중하게 여겨졌다.

한대의 기대에서 나오는 쇠밥은 보잘것 없다. 하지만 공장의 모든 기대들에서 나오는 쇠밥을 다 모으면 결코 적은 량이 아닐것이다. 그것을 한달, 1년 합치면 얼마나 많은 량이 되겠는가. 예비는 바로 우리 곁에 있다. 문제해결의 열쇠는 재자원화에 있다.

이렇게 되여 온 공장이 떨쳐나섰고 결과 종전에 파철로 취급되던것이 뜨락또르부속품생산에서 한몫 크게 할수 있는 보물로 간주되였다.

이야기를 마치며 일군은 이렇게 힘주어 말하는것이였다.

《우리가 페부로 절감한것은 자력으로 자기 단위의 앞길을 개척하려는 정신을 가진 사람의 눈에는 비록 평범하게 보이던것이라 할지라도 더없이 귀중한 나라의 재부로 보이게 된다는것입니다. 우리는 재자원화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이 사업에 사활을 걸고 달라붙을것입니다.》

재자원화에 의한 확대재생산은 여러모로 경제적실리를 얻게 한다. 생활오물과 페기페설물만 정상적으로 회수하여 재생산에 리용하여도 거기에서 얻는 소득은 대단히 크다. 모든 생산자들이 제품의 질을 높이며 원가를 계통적으로 낮추기 위해 애써 노력할 때만이 기업관리에서 최대한의 실리를 보장하고 재자원화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남김없이 발휘될수 있는것이다.

누구나 재자원화에 대하여 늘 사색하고 탐구하며 더 많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현실적인 안들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실천해나가는 이곳 공장일군들과 로동자들을 만나볼수록 그들이 더없이 돋보였다.

그렇다. 모두가 이들처럼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주되는 방향으로 틀어쥐고 공장의 자립성과 계획적이며 지속적인 생산장성을 이룩해나갈 때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도 열리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강령도 빛나게 실현할수 있을것이다.

자력갱생하려는 사람의 눈에는 비록 평범하게 보이던것이라 할지라도 더없이 귀중한 나라의 재부로 보이게 된다고 하던 일군의 말이 시대의 부름처럼 이 시각도 귀전에 메아리쳐온다.

지금까지 본방송 안지훈기자의 단상 《귀중한 재부》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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