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4
KCNA Tongil Voice

조국의 미래를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2)

Date: 25/02/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조국의 미래를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 이런 제목으로 계속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새해의 첫날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난해 10월 완공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돌아보면서 설날에 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아이들과 한 약속을 꼭 지키고싶어 신년사를 마치는 길로 찾아왔다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계시였습니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보내주신 고운 옷을 입고 원수님앞에서 노래를 불렀다는 꿈이야기와 물고기, 고기, 사탕, 과자, 빵, 사과, 복숭아, 꿀을 먹는다는 아이들의 신바람난 자랑은 끝이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사랑과 정이 넘쳐나는 화목한 한가정의 모습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혁명시간은 곧 조국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한초한초, 온갖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존엄사수전, 인민수호전의 분분초초였습니다.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 원수님 그토록 귀중한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내시였는지 우리는 그에 대한 대답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날에 하신 뜻깊은 말씀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한점의 그늘도 없는 우리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 우리가 혁명을 하는 이 땅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는 더 높이, 더 힘차게 울릴것이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 거기에 내 조국의 모습과 희망찬 래일이 어려있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해 첫날 우리 아이들부터 찾아주신것이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후대들을 위한 사업을 얼마나 중시하시는가 하는것을 전하여주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주체101(2012)년 설명절에 즈음하여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에게 대를 두고 길이 전할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습니다. 설명절기간에 가볼데가 많았지만 장군님을 그리며 울적한 기분에 잠겨 설날을 보내고있을 원아들을 생각하여 학원부터 찾아왔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올해 설명절은 아버지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데 자신께서 원아들의 부모가 되여 설명절을 함께 쇠야지 누가 쇠겠는가고 다정히 말씀하시였습니다.

크나큰 감격과 격정에 넘쳐있는 원아들의 눈물을 닦아주시고 두볼을 어루만져주시며 울지 말고 사진을 찍자고, 울면 사진이 잘되지 않는다고 이르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눈가에도 뜨거운것이 비껴있었습니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념촬영이 끝나자 사진을 찍지 못한 원아들이 없는가를 알아보시고 다 찍었다는 일군들의 대답을 들으시고서야 자리를 옮기시였습니다.

식당에 들리시여 식사를 하는 원아들을 자애로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무엇을 좋아하는가, 무엇이 제일 맛있는가고 물으시는 그이의 모습은 자식을 보살피는 친부모의 다심한 모습그대로였습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위하여 주실수 있는 온갖 은정을 다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우러르며 우리 인민 누구나 눈시울을 적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미래사랑은 우리 학생들이 입고있는 교복에도, 늘 메고다니는 《소나무》책가방에도 따스히 스며있습니다.

친부모의 사랑은 낳아키우는 자식에게만 머무르기마련입니다. 하지만 우리 원수님의 사랑은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정을 다해 보살펴주고 운명을 보호해주는 위대한 사랑입니다. 후대들에게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은 정녕 하늘의 높이에도 바다의 깊이에도 비길수 없습니다.

친부모도 주지 못할 어버이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끝없이 베풀어주시며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자라 혁명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따뜻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 있어 이 땅에는 아이들의 행복넘친 웃음소리,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메아리치고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국의 미래를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사랑》, 이런 제목으로 두번에 나누어 전부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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