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5, 2024
KCNA Tongil Voice

행복의 웃음 꽃펴나는 집

Date: 25/02/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본 방송 유창남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리겠습니다.

《행복의 웃음 꽃펴나는 집》

얼마전 우리가 평양시 대동강구역 청류1동에서 사는 특류영예군인 김현일동무의 집을 찾았을 때 그곳에는 남먼저 축하의 꽃다발을 안고 찾아온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동강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이였습니다.

생활에서 애로되는것이 없는가를 알아보는 부장 강기식동무와 부원 류철진동무의 모습은 우리의 눈가에 친혈육의 모습처럼 안겨왔습니다. 친누이인듯 부엌부터 들려 세간살이형편을 알아보는 책임부원 로정숙동무의 모습 또한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습니다.

우리는 김현일동무와 그의 안해 김송임동무에게서 대동강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습니다.

5년전 대동강구역 소룡1동에 특류영예군인이 살고있다는것을 알고 찾아온 때로부터 지금까지 명절날, 생일날이면 빠짐없이 찾아오고있다는 이야기, 2년전 특류영예군인인 김현일동무가 제대군관인 김송임동무와 결혼식을 한다는것을 알고 온 인민위원회가 떨쳐나 결혼상을 차려주고 집세간을 마련해준 이야기, 영예군인가정에 귀한 딸자식이 태여났을 때에는 남먼저 애기옷과 영양식품들을 안고 찾아온 사실, 지난해말 그들부부가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운 혜택속에 새 살림집을 받았을 때에는 자기일처럼 기뻐하면서 적극 도와나선 사실…

특류영예군인을 위하여 사심없는 정을 바쳐온 대동강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에 대한 이야기는 들을수록 감동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들만이 아니였습니다.

영예군인의 생활에 불편이 있을세라 따뜻이 돌봐준 박영일, 조정철동무들을 비롯한 소룡1동사무소의 일군들, 영예군인가정의 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대동강구역 소룡고급중학교의 교직원들, 남새와 식료품들을 안고 자주 찾아와 따뜻한 정을 부어준 량현희, 백영희동무들을 비롯한 봉사자들에 대한 이야기…

이야기를 마치며 영예군인 내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렇듯 고마운 사람들을 어찌 남이라고 할수 있겠습니까. 그들모두가 저의 친혈육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내 나라가 제일입니다.》

따뜻한 정이 흐르는 특류영예군인가정의 모습을 바라볼수록 우리의 가슴속에는 덕과 정이 차넘치는 화목한 사회주의대가정의 참모습이 뜨겁게 어려왔습니다.

지금까지 본 방송 유창남기자의 방문기를 보내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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