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이 자랑하는 실력가

흥남공업대학 강좌장 부교수 석사 손은주동무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속에 실력가로 소문난 녀성교육자이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김형직사범대학을 졸업하였을 때 그는 함흥시에 있는 이름있는 중앙대학의 교단에 설수도 있었다.하지만 손은주동무는 흥남의 로동계급을 위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인 흥남공업대학의 교단에 섰다.

그것은 결코 흥남의 로동계급이 실력가형의 열정적인 당선전일군으로 잊지 못하는 아버지의 체취가 스며있고 어릴적부터 눈에 익혀온 비료생산기지에 대한 깊은 정때문만은 아니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찌기 흥남의 로동계급을 위하여 세워주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 개교를 앞둔 때에 몸소 찾아오시여 교육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로동자대학생들을 위한 뜨거운 사랑의 자욱도 남기신 영광의 교정과 더불어 한생을 바치고싶은 열망이 저도모르게 그의 가슴속에 자리잡았던것이다.

하기에 교육사업에 기울이는 그의 열정과 노력은 남달랐다.

단란한 가정의 행복보다 먼저 교단을 생각하며 교육사업에 온넋과 지혜와 재능을 깡그리 바쳐가는 나날에 그는 １０월８일모범교수자가 되였고 흥남은 물론 도안의 공장대학들에도 실력가로 소문나게 되였다.

당에서는 그를 제３차 전국사회과학자대회에 불러주었고 두해전에는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오랜 학습강사로서의 그의 공로를 귀중히 여기여 제２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의 대표로 내세워주었다.

한번 다진 마음을 영원히 변치 않고 영광의 교정 흥남공업대학의 교단을 지켜가려는것이 손은주강좌장의 결심이며 의지이다.

본사기자 려명희

새 교수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여

원산제１중학교 물리강좌 교원 로승석동무는 수십년세월을 변함없이 후대교육사업에 바쳐가고있다.

당의 크나큰 은정속에 대학을 졸업하고 수재양성기지의 교육자가 된 그는 자신의 실력을 끊임없이 높이며 새로운 교수방법을 적극 탐구하기 위한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교단에 선 첫날부터 지금까지 그의 마음속에 깊이 간직된 어길수 없는 철칙이 있다.

그것은 자기가 탐구하는 교수방법, 제작하는 실험기구 하나에도 교육자의 깨끗한 량심이 비껴야 한다는것이다.

현대교육발전추세와 우리 나라 교육발전실태를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학생들의 나이와 심리적특성에 맞는 새로운 교수방법들을 창안하기 위해 그가 이어온 탐구의 낮과 밤은 그 얼마인지 모른다.

특히 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고있는 현실적조건에 맞게 교수밀도와 학생들의 인식의 효과성을 최대로 높여나가기 위해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치고있다.

１０여건의 새로운 교수방법을 내놓고 실효성있는 실험기구들을 많이 창안제작하여 교육사업에 적극 구현해오는 나날에 그는 １０월８일모범교수자의 영예를 지니였으며 여러개의 새 교수방법등록증과 실험기구 및 교편물창안증을 수여받게 되였다.

지난 기간 전국적인 범위에서 진행된 제１중학교, 외국어학원 교원들의 교수경연에 출연하여 높은 평가를 받은데 만족하지 않고 그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끊임없이 사색하고 분투해가고있다.

교원의 자질이자 학생들의 실력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그는 오늘도 자질향상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있으며 교육을 우리의 미래를 마음놓고 맡길수 있는 교육으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어 학생들을 나라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키우기 위한 새 교수방법탐구에 자기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고있다.

본사기자 안성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