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지펴주신 자력갱생의 불길

승리의 신심드높이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앞길에 자력갱생의 기치가 힘차게 나붓기고있다.

자력갱생!

이는 우리 혁명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원동력이다.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혹독한 격난들을 무수히 헤치며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재부들과 창조물들을 수없이 이룩해놓았다.

이 땅에서 이룩된 모든 전변들은 온 나라에 자력갱생의 불길을 지펴주시고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위대한 령도의 손길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력자강의 정신이 강하면 어떤 역경에 처하더라도 굴하지 않고 투쟁하여 화를 복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기적을 창조할수 있습니다.》

몇해전 12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산군민발전소를 찾으시였을 때이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푸른 물 출렁이며 끝없이 펼쳐진 대인공호수를 바라보시면서 멋있소, 대단하오, 하자고 결심한 사람의 정신력이 얼마나 크고 무서운가를 다시금 절감하게 되오, 대자연을 마음대로 길들이는 우리 인민의 창조적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오라고 말씀하시면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원산군민발전소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하늘처럼 믿고 받드는 불타는 충성심, 사생결단의 의지를 안고 강원도인민들이 자체의 힘으로 건설한 자력갱생의 창조물이였다.

수십㎞의 물길굴뚫기와 근 200만㎥의 언제쌓기, 수천m의 압력철관로공사와 발전기실건축공사 및 설비조립공사, 전력망계통공사, 발전소종업원들을 위한 100여세대의 살림집건설…

강원도인민들은 추호의 동요나 비관, 주저를 몰랐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믿음과 기대에 하루빨리 발전소완공의 보고를 올리는것으로 보답하자, 이런 불같은 맹세를 안고 이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방대한 발전소건설공사를 도자체의 힘으로 완공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그것이 너무도 대견하시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원도인민들의 투쟁본때를 대하고보니 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이런 강의한 인민과 함께라면 천리불속이라도 헤쳐갈수 있으며 사회주의강대국의 문패를 달게 될 날을 앞당겨올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하시며 그들을 강원도정신의 창조자로 높이 내세워주시였다.

어찌 원산군민발전소뿐이랴.

주체107(2018)년 5월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훌륭히 완공된 고암-답촌철길을 현지지도하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렵고 방대한 공사를 자체의 힘으로 훌륭히 해제낀 건설자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업적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흰갈기 물결만이 출렁이던 날바다 한가운데 아득히 뻗어나간 철길궤도를 바라보시며 자력자강과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힘있게 전진하는 우리 인민에게 불가능이란 없으며 하자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다 해내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우리의 힘과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우리 식으로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이렇듯 가시는 곳마다 자력갱생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우리 인민은 지난해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자기 힘을 믿고 자체의 힘으로 자연재난이 휩쓴 피해지역들을 사회주의선경마을로 보란듯이 일떠세우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 나날 우리 인민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가 살아나갈 유일한 방도이며 자기 힘을 굳게 믿고 일어설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우리 인민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된 자력갱생!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우리 인민은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장엄한 대진군에서 자력갱생의 기치를 승리와 번영의 보검으로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