５개년계획의 첫해 과업수행을 과학기술로 믿음직하게 담보하자

과학기술력량을 집중하여 긴절한 문제해결의 돌파구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당중앙위원회 제８기 제２차전원회의에서는 올해를 명실공히 과학으로 들고일어나는 해,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새로운 ５개년계획수행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해로 만들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이자 곧 생산이고 경제발전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일군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 ５개년계획의 첫해 전투목표수행에서 자신들의 무거운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분발해나선 이들의 하나같은 지향과 숨결을 체감하였다.

기자: 위원회의 분위기를 보니 일군들과 정무원들의 잡도리도 새롭고 열의도 전례없이 앙양되여있는것 같다.

부위원장 장룡혁: 그렇다.지금 어느 부서, 누구라할것없이 모두가 낡고 구태의연한 사업태도, 사업방식과 단호히 결별하고 낮에 밤을 이어가면서 진지하게 노력하고있다.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도 중요하게 강조된바와 같이 새로운 ５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올해의 과업들가운데서도 핵심사항은 과학기술력을 키우고 과학기술의 실제적인 발전을 이룩해나가는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을 책임진 우리 위원회의 사업에서부터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위원회의 많은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성, 중앙기관들에 직접 나가 그곳 일군들과 마주앉아 해당 부문과 중요단위들에서 제일 걸리고있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전반적으로 다시 료해하고 심도있는 토의를 거쳐 올해 과학기술발전계획에 정확히 반영하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였다.

이 과정에 좋은 의견들이 나왔으며 이미 세웠던 계획들이 많은 측면에서 보충갱신되였다.

기자: 올해에 과학기술부문에서 수행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은 무엇인가.

국장 승경철: 현재 인민경제 여러 부문앞에 절박하게 나서는 경제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기 위한 수십건의 연구 및 개발도입과제들이 선정되였다.여기에는 주체철생산공정들에 합리적인 예열기술들을 도입하고 북부지구의 갈탄으로 선철을 생산하기 위한 기술준비를 끝내는것을 비롯하여 금속공업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기 위한 과제들이 들어있다.이와 함께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에 필요한 여러가지 촉매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 린비료생산공정의 개선완비 및 정상운영 등 화학공업부문에서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우기 위한 과제들이 우선적으로 포함되여있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는 대용량화력타빈발전기 려자조종장치와 채탄막장들에서 작업굴진속도를 훨씬 높일수 있는 유압식회전천공기 등을 우리 식으로 연구도입하여야 한다.

경공업부문에서는 수십종의 경공업원료와 자재를 국산화하며 농업부문에서는 염기견딜성이 강한 벼품종육성, 지효성비료와 효능높은 복합미생물비료개발 등을 추진하여야 한다.

당 제８차대회에 이어 이번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참가하여 강렬하게 느낀바이지만 오늘날 과학기술성과는 응당 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자립적토대우에 확고히 올려세우며 최대한 생산하고 건설하여 인민생활을 안정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 문제를 풀기 위한 투쟁에서부터 나타나야 한다.

위원회에서는 모든 단위들이 과학기술발전계획을 법적의무로 간주하고 무조건 수행하며 성, 중앙기관들에서 주요공장, 기업소들이 새 기술도입계획을 의무적으로 세우고 실속있게 집행하도록 하기 위한 강한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확립하겠다.

지금 위원회의 많은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긴절한 경제기술적문제해결과 관련한 중요과제들을 반드시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조건보장담보를 하나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 토의에 토의를 거듭하고있다.

기자: 올해에 나라의 전반적인 과학기술행정사업을 개선강화하기 위하여 위원회에서는 어떤 사업들에 힘을 넣게 되는가.

국장 최치명: 우선 과학기술인재관리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으려고 한다.

국가통합인재관리체계를 보다 완비하고 그를 통하여 부문별, 지역별, 단위별로 과학기술인재를 빠짐없이 장악하는 사업을 앞세우겠다.그리고 과학자, 기술자들에 대한 원격재교육체계와 자질향상체계를 세우고 그들의 자질과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재들이 해당 부문, 단위의 생산과 건설, 과학기술발전의 핵심이 되고 주동이 되게 하기 위한 현실적이며 동원적인 대책들을 세워나가겠다.

또한 과학기술심의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해나가려고 한다.

각급 과학기술심의도입위원회들에서 과학기술심의를 당성, 과학성, 객관성의 원칙에서 엄격히 진행하여 과학연구성과의 도입과 경제기술적효과성을 철저히 담보하도록 하겠다.특히 학문별부문심의위원회를 실력이 높고 전개력이 있는 성원들로 꾸리고 심의대상별로 심의방법과 절차, 평가기준 등을 보다 구체화해나가겠다.

한편 과학기술전당의 과학기술보급실망체계의 정보교류기능을 비롯한 주요기능들을 갱신하는것을 비롯하여 과학기술보급사업을 강화하기 위한데 모를 박으려고 한다.

부위원장 장룡혁: 해야 할 일은 정말 방대하다.하지만 기어이 해내야 할 일들이다.

열백밤을 패면서라도 당이 제시한 올해의 과학기술발전목표를 무조건 수행하도록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자는것이 우리 위원회일군들과 정무원들의 결심이다.

과학기술의 힘에 의거하여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 실질적인 전진을 이룩하는데 이바지하는 사업실적으로써 일군으로서, 당원으로서 우리들자신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평가받겠다.

본사기자 려명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