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18, 2021
KCNA Uriminzokkiri (Kr)

축산토대강화와 먹이문제해결에 힘을 넣어

Date: 26/02/2021 | Source: Uriminzokkir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주체110(2021)년 2월 2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생활을 높이자면 농사를 잘하는것과 함께 축산업과 수산업을 발전시켜 먹는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무슨 일이나 품을 들인것만큼 덕을 보기마련이다. 축산도 마찬가지이다.

튼튼한 토대를 갖추고 축산물생산을 늘여나가고있는 락랑구역 송남협동농장 일군들의 경험이 이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더 높은 목표를 향하여

전국적으로 축산을 하는 단위들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생산을 활성화하고있는 측면에서는 서로 다르다. 결코 조건상의 차이때문에 생기는 결과가 아니다. 중요하게는 당의 축산정책관철에 림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태도에 달려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이 농장의 축산경험이 시사적이다.

백권만초급당비서는 이 농장에서 사업을 시작하면서 축산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한가지 문제를 포착하였다.

일부 일군들이 축산물생산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고있다고 하여 이만하면 괜찮은것으로 자부하면서 관심을 덜 돌리고있는 사실이였다.

그는 이런 편향을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사업을 전개하였다.

언제인가 농장에서 축산기지를 개건할데 대한 문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돼지, 토끼, 가금류 등 많은 집짐승을 기를수 있는 토대를 갖추는 사업은 쉽게 결심할 문제가 아니였기때문이다.

로력은 둘째치고라도 많은 세멘트와 골재, 목재 등이 요구되였다. 농사만 제대로 하자고 해도 걸리는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닌데 일판을 너무 크게 벌려놓지 않는가 하는것이 일군들의 속생각이였다.

이때 초급당비서가 한 말이 그들의 가슴을 울려주었다.

우리가 축산물생산에서 거둔 자그마한 성과에 만족하여 분발하지 않는다면 제자리걸음을 하게 되고 종당에는 주저앉게 된다. 리상과 포부를 높이 세우고 일해나갈 때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둘수 있다. …

일군들은 새로운 결심을 안고 떨쳐나섰다. 대중의 힘을 믿고 그들의 창조적지혜를 적극 발동시켜 축산기지개건을 빠른 기간에 끝내기 위한 면밀한 작전을 펼치였다.

이때 일군들이 주목을 돌린것은 집짐승우리를 에네르기절약형으로 건설하도록 한것이다. 즉 집짐승우리를 온실식이나 밀페식으로 건설하여 에네르기를 절약하면서도 사양관리에 좋은 조건을 지어주자는것이였다.

구체적인 조직사업이 진행되고 그에 따라 농장원모두가 분발해나섰다. 축산물생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한 리풍근동무를 비롯한 종축작업반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앞장섰다. 로력이 긴장하고 건설경험도 부족하였지만 이들은 누구나가 미장공이 되고 조력공이 되였다. 집짐승사양관리와 농사일을 하면서 공사까지 다같이 내미는것이 헐치 않았다. 이 나날에 농장원들에게 큰 힘이 된것은 이른새벽과 늦은저녁에도 현장에 때없이 찾아와 일도 함께 하고 부족되는 자재를 해결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며 아글타글 애쓰는 농장일군들의 모습이였고 쉴참이면 축산을 본때있게 내밀자고 하던 초급당일군의 진정어린 이야기였다. 이것이 그대로 대중을 당의 축산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호소가 되고 정치사업이 되였다.

한마음으로 뭉친 대중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덩지큰 집짐승우리들과 온실, 양어장, 남새저장고 등이 번듯하게 꾸려졌고 분쇄기를 비롯한 여러가지 설비도 그쯘히 마련되였다. 축산을 보다 통이 크게 내밀수 있는 믿음직한 물질적토대를 닦아놓을수 있었다.

적은 원가로 최대의 실리를

농장일군들이 축산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내밀면서 제일 고심한것은 두말할것없이 먹이보장문제였다. 집짐승마리수가 늘어날수록 알곡먹이보장에 드는 원가는 계속 높아갔다. 종축작업반에서 농사를 지어 생산한 알곡만 가지고서는 돼지먹이를 보장하기가 어려웠다. 이런 식으로는 축산을 활기있게 내밀수 없었다.

어떻게 하면 적은 원가를 들여 최대의 실리를 얻을수 있겠는가.

이것이 모두의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이였다.

방도는 알곡먹이비중을 결정적으로 줄이는데 있다. 우리 일군들이 자기 단위 사업을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립장에 서서 창조적으로 사색하면서 지혜를 합친다면 먹이문제해결의 방도를 찾아낼수 있다.

이렇게 생각한 일군들은 축산전문지식을 꾸준히 학습하였고 축산에서 앞선 단위들을 찾아다니며 좋은 경험을 배워 실정에 맞게 도입하였다.

특히 시안의 여러 공장에서 생산과정에 나오는 모주, 맥주찌끼 등을 돼지먹이로 리용하기로 하였다. 하지만 여기에는 알곡먹이보다 영양물질이 적게 들어있었다.

이런 조건에서 돼지가 자라는데 필요한 영양물질을 어떻게 하면 전부 보장해줄수 있겠는가 하는데로 일군들의 사색이 집중되였다. 그 과정에 부산물로 만든 먹이량을 늘이는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하였다.

그리하여 종축작업반에서는 종전보다 알곡먹이비중을 훨씬 줄이고 첨가제를 리용하지 않으면서도 돼지가 필요한 영양물질을 섭취하게 할수 있었다.

겨울철토끼먹이를 해결하는 문제도 마찬가지였다. 이 농장은 벌방지대에 위치하고있어 풀원천이 매우 부족하였다. 특히 겨울철에는 먹이보장조건이 더욱 불리하였다. 이 시기에 매일 많은 량의 토끼먹이를 보장한다는것은 헐치 않았다.

사색을 거듭하던 일군들은 낟알짚과 시래기를 비롯하여 농장에서 쉽게 확보할수 있는 농부산물을 효과있게 리용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이들은 종축작업반의 초급일군, 농장원들과 집체적토의를 거듭하고 농부산물로 배합먹이를 만들어 리용할 목표를 세웠다. 실무적인 대책을 세우는데 그친것이 아니라 앞채를 메고 먹이가공설비들을 해결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였다.

풀과 고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하여 대오의 앞장에서 헌신하는 일군들의 일본새는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으로 되였다.

종축작업반의 초급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소화흡수에 유리하게 낟알짚과 남새부산물, 말린풀 등을 합리적으로 배합하여 영양가높은 먹이를 생산하였다.

이처럼 실정에 맞게 먹이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운 결과 농장에서는 축산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축산기지가 은을 내면서부터 농장은 구역에서는 물론 시적으로도 축산을 잘하는 단위로 알려지게 되였다.

농장에서는 지난해에만도 많은 새끼돼지와 새끼토끼를 생산하여 농장원세대들에 공급하였다. 이와 함께 모든 작업반탈곡장들에서 100마리의 닭기르기를, 비육분조들에서 돼지와 토끼, 염소기르기를 근기있게 내밀어 응당한 결실을 보았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받들고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성과에 만족함이 없이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며 축산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본사기자 리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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