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안악군 구와협동농장 일군들이 올해 농사차비와 관련한 사업을 토의하면서 주목을 돌린것이 있다.구운흙생산문제였다.
지난해 농사정형을 놓고 일군들이 찾은 경험은 구운흙을 많이 생산하여 포전에 내는것이 수확고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는것이였다.
제３작업반의 경험이 대표적인 실례이다.이 작업반에서 농장적으로 농사를 제일 잘 지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구운흙생산에 힘을 넣어 모판에는 물론 포전에도 많이 낸데 있었다.
사실 토양속에는 농작물이 빨아들일수 없거나 힘든 상태의 여러가지 영양성분이 적지 않게 들어있다.그러나 흙구이를 하면 이러한 영양성분들이 농작물이 빨아들일수 있는 상태로 전환되는것과 함께 토양의 물리적성질도 좋아지게 된다.때문에 구운흙을 많이 생산하여 논밭에 실어내면 농작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영양물질을 적지 않게 보충해줄수 있다.
이로부터 작업반초급일군들은 분조들에서 질흙이 많은 곳에 흙구이로를 만들어놓고 구운흙생산에 힘을 넣도록 하였다.이것이 농사에서 은을 냈다.
구운흙을 많이 생산하여 농사에 리용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새긴 농장일군들은 높은 목표를 세우고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이들은 생산자대중이 구운흙생산의 중요성과 그와 관련한 기술적문제를 환히 꿰들도록 하는 사업을 우선시하였다.
일군들은 모든 초급일군들이 구운흙생산정형을 놓고 잘된 점과 부족점을 평가하면서 농장원들에게 기술적문제를 인식시키는데 모를 박게 하였다.구운흙을 빠른 시간에 질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좋은 방법들도 알려주었다.
여기에만 그치지 않았다.
일군들은 합리적인 장소에 흙구이로를 더 설치하는 등 구운흙생산을 대대적으로 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구운흙생산에 필요한 땔감 등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발이 닳도록 뛰였다.
농장원들도 올해 알곡고지를 기어이 점령할 한마음 안고 구운흙생산에 발벗고나섰다.농장원세대들에서의 구운흙생산도 경쟁적으로 늘어났다.결과 농장적으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구운흙이 생산되고있다.
본사기자 리영학
혁명전통교양의 실효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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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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