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9, 2024
KCNA Chongnyon Chonwi (KR)

청년대학생들이 받아안은 축복

Date: 01/03/2021 | Source: Chongnyon Chonwi (KR)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우리 청년들에게는 꼭같은 하나의 소원이 있다.

그것은 단 한번만이라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만나뵙고 한생토록 가보로 전해갈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는것이다.

꿈만같이 그 소원을 푼 청년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몇해전 1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겨울의 맵짠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새로 개건된 평양교원대학을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세상에 내놓고 자랑할만 한 본보기대학을 일떠세운데 대하여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표시하시며 귀중한 시간을 바쳐 대학의 여러곳을 돌아보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소학교교수방법실기실에 들리시였을 때였다.

한창 강의를 진행하고있던 교원과 학생들은 뜻밖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게 된 기쁨과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정중히 머리숙여 인사를 드리였다.

한 학생이 진행하는 교수실기를 주의깊게 보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퍽 흥미있는 안색을 지으시며 정말 신통하다고, 교원대학 학생들은 대학을 졸업하면 교단에 서야 하므로 이런 모의수업을 많이 하여야 한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몸가까이 뵈옵고 교수실기를 보여드린것도 더없는 행복인데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담겨져있는 그이의 말씀까지 받아안게 된 대학생들은 정녕 솟구치는 기쁨과 감격을 금할수 없었다. 그러나 그들은 또 얼마나 크나큰 사랑과 영광의 시각이 자기들을 기다리고있는지 미처 알수 없었다.

오랜 시간을 바쳐가시며 대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대학의 일군들과 교원들뿐만아니라 학생들도 불러주시여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였던것이다.

날마다 바라고바라온 소원이였지만 너무도 꿈만같이 그 소원이 풀리게 된 가슴벅찬 현실앞에서 그들은 행복의 눈물만 흘리고 또 흘리였다.

어찌 그렇지 않으랴.

평범한 자기들을 희망대로 학생들을 배워주는 교원이 되라고 교원대학의 해빛밝은 교정에 불러주신 그 은정만도 크고큰것인데 오늘은 또 이렇게 대학을 훌륭히 개건시켜주시고 몸소 대학에 찾아오시여서는 아직은 보답의 작은 한걸음도 떼지 못한 자기들에게 온 세상이 부러워할 이렇듯 크나큰 영광까지 안겨주시니 정녕 그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환희와 격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단 말인가.

그것은 위대한 어버이의 축복이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뜨거운 축복속에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이는데서 선구자적역할을 할 교원혁명가로 믿음직하게 자란 그날의 청년들이 이 시각 보답의 자욱자욱에 별처럼 빛나는 위훈을 새겨가고있다.

오늘도 후대교육사업에 청춘시절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그들의 가슴마다에서는 간절한 소원이 끝없이 불타고있다.

사랑하는 어머니조국의 영예를 떨치는 훌륭한 인재들을 수많이 키워낸 자랑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충성의 보고, 기쁨의 보고를 삼가 드릴 그 하나의 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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