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4
KCNA Tongil Voice

푸른 숲에 바쳐가는 애국의 마음

Date: 02/03/2021 | Source: Tongil Voice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다음은 《푸른 숲에 바쳐가는 애국의 마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소중한 애국의 마음을 안고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기 위해 불같은 열정을 바쳐가고있는 사람들속에는 만경대구역산림경영소 산림감독원 림창일동무도 있습니다.

림창일동무가 산림경영부문에서 일하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15년전입니다.

림창일동무는 산림감독원의 사업을 맡고 수백정보의 담당림을 훌륭히 가꾸기 위해 애써 노력하는 한편 나무모생산을 적극 밀고나갔습니다.

해비침률과 통풍, 물조건 등을 고려하여 곳곳에 자그마한 양묘장을 꾸리고 질좋은 거름으로 땅을 걸구었습니다.

여기에 잣, 창성이깔을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종자들을 심고 정성을 기울여 많은 나무모를 키워냈습니다.

나무모생산이 늘어나는데 맞게 림창일동무는 지역별로 토양을 분석하고 토질에 맞는 나무를 선택하여 과학기술적으로 심기 위한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해나갔습니다.

몇해전 나무심기에 광범한 군중을 발동하는 과정에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나무심기에 동원된 일부 사람들속에서 구뎅이파기와 부식토, 물주기, 밟아주기 등에서 놓치는 점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애써 키워낸 나무모들의 뿌리가 상하게 되고 결국은 심은 나무의 사름률을 높일수 없었습니다.

스쳐보낼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나무심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잘 지켜야 사름률을 높이고 산림조성사업에서 실지 성과를 거둘수 있다. 한그루의 나무를 심어도 주인다운 일본새를 발휘하여 정성다해 심어야 한다.)

림창일동무의 호소는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나무심기작업이 질적으로 진행되였고 심은 나무들이 전부 뿌리를 내리게 되였습니다.

언제인가는 어린모들때문에 산에서 살다싶이 하며 일하다가 쓰러진적도 있었습니다.

의료일군들이 그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휴식할것을 권고하였으나 그때 창일동무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산을 떠나서는 못사는 사람입니다. 숲을 가꾸어가는 길에서 설사 쓰러진대도 전 여한이 없습니다.》

림창일동무는 강의한 의지를 안고 산발을 누벼나갔습니다. 이런 불같은 열정을 지니고 그는 해마다 70정보의 산에 나무를 심어 담당한 모든 산들에 대한 산림조성사업을 질적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림창일동무는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금수산태양궁전수목원과 조선혁명박물관 등에 보내주고있습니다.

오늘도 림창일동무는 담당림을 사회주의애국림으로 꾸리기 위한 사업에 삶의 자욱자욱을 아름답게 수놓아가고있습니다.

지금까지 《푸른 숲에 바쳐가는 애국의 마음》,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북녘의 오늘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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