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8, 2024
KCNA Ryugyong

결단코 타협할수 없는 섬나라족속들의 망동

Date: 03/03/2021 | Source: Ryugyong | Read original version at source

김   현 (재중동포)

알려진것처럼 지난 2월 22일 일본반동들이 내외의 강력한 항의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제16차《다께시마(독도)의 날》행사라는 놀음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보다 경악을 자아내는것은 일본당국이 악성전염병사태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에 그 무슨 《령토문제》를 담당했다는 내각부 정무관이라는자를 참가시켜 독도문제의 분쟁화를 여론화하고 부각시키려는 저들의 흉심을 다시한번 드러낸것이다.

뿐만아니라 행사당일 오전 내각관방장관이라는자는 정례기자회견이라는데 나타나《다께시마는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보아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고유의 령토이다.》, 《다께시마문제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옳바른 리해를 구해가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조선측에도 일본의 령토, 령해, 령공을 단호히 지켜낸다는 결의로 랭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하겠다.》등의 도발적이고 파렴치한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놓았다.

일본집권층의 이번《다께시마(독도)의 날》행사놀음은 2021년에 들어와 정계와 《자위대》에서 《독도령유권》주장망언들이 그칠새없이 울려나오고 일본내부에서 시마네현이 주관하는 《다께시마의 날》행사를 수상이 직접 참가하는 《국가행사》로 격상시켜야 한다는 망발들이 터져나오고있는 속에서 치르어진것으로 하여 내외의 경계심을 더욱더 증폭시키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남조선의 정계, 사회계, 언론계를 비롯한 각계층속에서 섬나라족속들의 독도강탈책동을 강력히 규탄하는 항의와 분노의 목소리가 비발치듯 하고있다.

남조선의 정치권에서는《독도의 날》행사놀음을 벌려놓은 일본당국의 책동에 대해《1889년 일본의 검정교과서에서도 독도는〈조선의 령토〉라고 기술돼있고 또 일본 스스로가 독도가 조선의 령토임을 인정하는 고지도 약 200여점도 확인돼있는 상태》라고 하면서《일본은 제국주의발상으로 시작된〈다께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 당장 독도에 대한 헛된 욕심을 버리고 전범국가로 인권을 짓밟고 파괴한 지난 력사에 대해, 그리고 수많은 피해자들에게 진정한 사죄부터 해야 할것》이라고 성토했다.

《동북아력사재단》은 행사가 진행되는 지난 2월 22일 당일 즉시 립장문을 내고 《독도는 력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고유령토》라면서 《일본이 식민지침탈을 진정으로 반성한다면 매년 반복되는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고 규탄하였다.

남조선의 한 대학교수는 《일본이 16년동안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독도가 일본땅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가 하면 언론들은 《일본당국이 악성전염병사태속에서도 차관급관계자를 참가시켜〈다께시마의 날〉행사를 강행한것은〈독도령유권〉과 관련한 억지주장을 일본내외에 여론화하여 독도를 차지하려는 목적이 깔려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그들은 《〈정부〉가 대일관계개선에 목이 매여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에도 저자세를 보이고있다, 일본의 집요한 억지주장과 〈기념행사〉강행에 대응하여 전방위적인 여론공세를 적극 벌려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한편 《독도재단》을 비롯한 남조선의 각계층 반일단체들은 2월 21일부터 3월 7일까지 서울에서 《일본 <죽도의 날>페지 독도자료전》전시회를 열고 렬도족속들의 독도강탈책동을 폭로하는 항의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다.

전대미문의 피비린 과거죄악에 대한 일고의 반성이나 추호의 배상은 커녕 오히려 령토강탈야망에 환장이 되여 미쳐날뛰는 섬나라 쪽발이들의 파렴치한 망동에 분화구를 찾는 용암마냥 끓고있는 민심의 분노는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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