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3월 6일 《우리 민족끼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에게 부족한것도 많고 없는것도 적지 않지만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점령 못할 요새가 없습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우리 식 사회주의건설을 새 승리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투쟁강령을 제시하며 더 높이 추켜든 자력갱생의 기치!

앞서면 강자가 되고 뒤떨어지면 노예가 되는 오늘의 세계에서 더 높이 비약하고 더 빨리 전진하기 위한 최상의 담보는 오직 자력갱생에 있다.

돌이켜볼수록 우리가 유일하게 살아나가고 앞길을 개척할수 있는 근본담보는 자력갱생에 있다고 하시며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시고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과 로고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되새겨진다.

몇해전 8월 우리의 힘과 기술로 제작한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 새로 꾸린 아크릴계칠감생산공정을 돌아보고 가슴이 뭉클하도록 기쁜것은 단순히 우리 식의 아크릴계칠감을 생산하는것을 보게 된것만이 아니라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원료를 가지고 얼마든지 화학공업의 주체화,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할수 있다는것을 절감했기때문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계속하시여 오늘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으며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자기 힘을 믿으면 만리도 지척이고 남의 힘을 믿으면 지척도 만리라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발휘하여야 최악의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과를 이룩할수 있으며 우리 혁명이 힘차게 전진할수 있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백두산에 오르시여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이라고 하시며 천만의 심장마다에 자력자강의 정신이 맥박치는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을 안겨주신분도, 원산군민발전소언제에 새겨진 자력갱생이라고 쓴 대형글발을 가리키시며 정말 힘이 난다고, 이 발전소는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자력자강을 원동력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다시금 실증해준 발전소,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이 슴배여있는 발전소라고 인민의 가슴속에 자력자강의 신념을 새겨주신분도 우리 원수님이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날과 달들이 이렇게 흘렀고 한해한해가 이렇게 엮어졌다.

정녕 찾으시는 곳곳마다에서 조선혁명의 전력사에 관통되여있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우리 인민모두가 영원히 안고 살아야 할 신념의 표대로 더욱 깊이 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제8차대회에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서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우리 당과 인민의 투쟁은 자력갱생을 자존과 자강의 생명선으로, 강력한 발전동력으로 틀어쥐고 겹쌓이는 난관을 뚫고헤치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공격전이였다고, 자강력을 증대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치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속에서 자력갱생은 주체조선의 국풍으로, 조선혁명의 유일무이한 투쟁정신으로 더욱 공고화되였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의 기본종자, 주제는 여전히 자력갱생, 자급자족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렇다. 자력갱생은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혁명의 거세찬 숨결이며 전진을 추동하는 무한한 원동력이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혁명의 영원한 전진동력인 자력갱생, 이 위대한 힘으로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며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기어이 쟁취할것이다.

본사기자